1. 일방통행 역주행 차량과 마주침
차량 1대 지나갈 정도로 좁음..
옆으로 바싹 붙이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지만...
2. 이미 그놈은 역주행으로 100미터정도 온 뒤임
근데 마친 나랑 마주친 쪽이 교차로라서,
당연히 좌측(그놈에게 우측) 으로 빠질줄 알고 기다림
3. 안 비키길래, 아.. 내쪽으로 계속 역주행을 하시겠다??.. 서로 안움직임
결국 서로 기싸움하다, 내가 먼저 슬금슬금 앞으로 전진함
(피해자인 내가 경적도 안울림, 하이빔도 안쏨)
4. ★ 내가 움직이자, 기다렸다는 듯이 약 5미터 전방에 있던 그놈이
풀악셀 밟더니 깻잎한장 차이로 내 차 앞에 급정거하며 위협운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위협운전 하고나서, 마치 씨익 웃었을 것 같음
그리고 뒤로 후진해서 조금 빼주더니 나보고 지나가라는 듯..
6. 지나가면서 창문열고 여기 일방통행인데요?
하니까, 싸가지없게 "네네~ 지나가세요" 이 ㅈㄹ
7. 말이 안통할 듯 해서, 일단 그냥 지나가고 블박빼서 신고하려고 보니
불빛때문에 번호판이 잘 안 찍힘 ㅠㅠ
땅을 치고 후회함.....
.........
1주일 뒤
1. 그때 나랑 시비붙은 곳에서 50여미터 더 간 곳에서
역주행 방향으로 불법주정차 한, 그놈차량을 우연히 발견함
(번호판이 일부는 보였고, 몇개만 흐리게 보였는데 차종과 완벽히 일치)
2. 바로 안전신문고에 3종류로 각각 신고함
3. 다음날 보니까 그자리에 또 있음 또 신고
4. 다음날 또신고
이거 저번에 보니까 역주행 신고한지 3주만에 답변와서
13만원 청구서 떴던데요. (다른차량)
이번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중복 가능한걸로 아는데
그때까지 매일 신고할 예정
그당시 위협운전 블박도 보관하고 있어서
일단 편집해서 그것도 신고해둠
ㅇㅅㅇ
역주행하면 안됩니다. 여러분.
경찰도 빡쳐서 나머지는 다 처리해줄 겁니다 ㅋㅋㅋ
신고는 추천!!
너무 화가나서 차량번호 보였던 거라도 외우고 다니다가 찾아낸겁니다. 오늘새벽에도 신고갑니다..
경찰도 빡쳐서 나머지는 다 처리해줄 겁니다 ㅋㅋㅋ
스티커발부~
서울에 신혼집 빌라 살 적에 층간소음으로 말 안통하는 벤츠 문신돼지충하고 한판하고서...결국 이사갔는데
마침 이놈이 차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데요. 5년이 지났는데도 지나가다 그동네 지날일 있으면 그집 들러서 신고먹인다고 하드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사람은 척을 지면 안됨
본인 잘못을 모르고 부들대면 신고o 군요 ㅋ
본인이 잘못한건데, 정상주행하는 제가 길막았다고 본인이 기분이 나쁘다며. 갖다 박으려는 위협운전까지 대놓고 했으니 사실 능지처참당해도 할말이 없는 놈이죠.
역시 금융치료가 최고죠.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뻔뻔하게 역주행하던 차...
볼때마다 신고해서
누적이 7번쯤 된거 같아요
어느날 부터 동네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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