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 학원강사시절 학부모제의로 어떤집 과외를 하며 알게된 분이 있었어요. 과외받던 학생 어머님과 갠적으로 친해지며 사적으로도 여러번 만났었는데 이분이 나중에 알고보니 주식으로 돈을 좀 벌었고 그돈을 비트코인(80만원일때 사셨다고함)에 투자해 인생 역전하신분이셨어요. 40대 초 중반?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식 코인 정보는 강남부자들 골프모임에 다니셨었다고 하셨구요

이 내용들은 시간이 흐르고 나중에 안 사실입니다.

 

그당시 제가 주식을 조금 하고있다고하니 이분이 삼성전자 사라고 넌지시 얘기해주셨었는데 그때  주당 48,000정도 하던때임.

당연히 흘려듣고 저는 사지않았었는데 

그이후로 계속 오르다 코로나가 터졌던걸로 기억함.

그분은 그때 삼전을 8억원치 보유중이셨는데 코로나 터지고 삼전을 팔고 카카오를 샀다고하심.

그땐 저도 카카오를 조금 사봤는데 그분도 저도 너무 일찍 팔았음.

 

이후 이분은 남편분과 해외이민을 준비중이셨는데 그때 저에게 알루미늄주를 추천해 주신기억이남. 앞으론  알루미늄주가 좋을거래~~뭐 그렇게 말했던것 같은데 뭔 뜬금없이 알루미늄이야 하며 무시함 . 이후에 이주식이 최고  2,000배 오름 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

 

당시 제가 나이도 어리고 갓결혼했을때라 돈도없었고 사회경험도 많이 없었을때  너무 일찍 귀인을 만났던것 같네요.

제 인생에 이런 귀인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데 이런 귀인을 만나고도 행운을 얻지 못한거보면 전 큰 재물운은 없나봅니다. 흑흑

남편이 꼭 다시 찾아 연락해 보라고 하는데 ㅋㅋㅋ 참  인간의 간사함이란ㆍㆍㆍ여튼 지금은 연락안되고 이민가셨는데 다시 꼭 한번이라도  뵙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