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서 일방적으로 이별통보 받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살아가다가.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살이 15kg 빠지고.
주변에서 건강을 걱정할정도로 말라 갔던시기.
그렇게 살아있는 송장마냥 지내다
3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요.
그때 그 연락을 받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 해주고.
그러다 만나는 시간이 잦아지고.
나이의 앞자리가 바꼈기에.
주변에서는 욕처먹으면서 말리던걸
그래도 다르겠지 믿은 제가 병신이지요.
4년전의 그 거지같은 기억들 그감정들이
똑같이 찾아오네요.
두번이나 속은 제가 병신이지요..
누굴 탓 하겠습니까..
사람은 역시 고쳐 쓰는거 아닙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이전에 상처 때문에
거리를 둬서 이번에는 마음에 상처먀
입었네요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에.라.이 병신새끼.
해탈했네유
댓글 단 창녕민재란 넘 많이 좋아졌어요!
자책하지마세요
그사람이 나쁜거에요
기운내시고 흘려버리세요
최고의 복수는 기억속에서 삭제해버리듯 잊어버리시고
내인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거에요
못지낼것 같네유..ㅎㅎ
절대적인 법칙은 없지만 확률적으로, 그리고 내 인생을 건 도박을 할 필요는 없죠.
다시금 결단을 내리신 듯 하니 모쪼록 평안한 삶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현실적인 부분을
감당하기에 늘 고민이 많았네요.
근데 이제는 그 압박감
부담감에서 벗어날수가 있게되었네요.
구멍이 뚫려 메꾸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더 이상의 아픔은 이제 싫네요.
힘내요 젊은이
그누구도 믿지 않겠다 다짐하고
잘 이행 해왔는데..
참 한순간에 무너지네유.
인간관계에 대해 잘 대응했다 했는데
아직은 어리숙함이 있네요
성공이성 닉맹크로 이제 오를 일만 남았네여~ 힘!
기억에 메이지 말고 과거는 저 멀리 던져버리시자여
생각했던 인생을
다시 차근차근 오르다
또 와르르 무너지네요.
그래도 똑같은 상황을 겪게 되면
그때는 두번다시는 없다는 말을 해서.
이말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다시 차근차근 올라가봐야죠..
사람을 믿을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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