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저 멀리서 한꼬마아이가 엄마와 함께.
오길래 엘레베이터를 잡고있었는데..
아이가 타고..
감사합니다 이..모...
머리를 기르는중이라 뒷머리가
어깨까지 닿는데.. 하필이믄..
샤워하고 머리를 풀어놔서..
나를 이모로 봤다봅니다..
그렇게 저음의 목소리로..
이모 아니고 삼촌인데?..
하니 아이의 눈이 동그랗게 커지며
왜요?.... 되물어본다..
당황 스러워서 아무말을 못했는데..
아이의 어머니는 웃고 계신다..
하....
말문이 턱 하니 막혔네유..ㄷㄷ
아무말을 못했네유..ㄷㄷ
천진난만한 아이 놀란 모습 ㅋㅋㅋㅋ
사춘기가 오는데
어린 꼬마의 천진 난만한 순수한
모습을 보니 조카들 어릴때가
스쳐 지나가더라구요ㅎㅎ
애기 반응 귀여웠겠네요 ㅋㅋ
쳐다는 보는데 이제는 익숙한데
아이의 반응은.. 뜨헉 예상못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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