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볼만한 개봉작이 부족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에일리언 시리즈는 평가결과가 엇갈리더라도 피하기 힘든 유혹이죠.
어제 개봉하자 마다 아들을 데리고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일단 그간 점차 스토리와 스케일이 웅장해져만 가던 변도와 달리 에일리언 로물루스는 에일리언 1편과 흡사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주된 스토리 자체로 간결하고 등장인물도 단촐하니. 그래서 별다른 생각없이 영화에 집중하기는 좋더군요.
그럼에도 30여년전 처음 접했던 1편의 긴장감을 따라 잡기에는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해요.
일단 이번 편은 별다른 후속이 나올 스토리 전개는 아닌 듯 하여 다음 에일리언를 다루는 영화를 언제 또 만나볼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PS 에일리언은 1,2편의 폐쇄된 공간에서 동작감지기를 통해 점차 다가오는 무언가의 경고음이 고조에 이를 때가 재밌었던 듯 해요. 그래픽 등은 딸렸어도 스토리나 연출이 좋았던 듯.
아주 별로는 아니었지만 기대했던 팬으로서는..
잘해야 70점줄수있을듯요ㅠㅠ
또 언제 나올지..흑
에일리언 시리즈중에서 제일 꼴불견이었던 것은 프레데터와 콜라보.... -,,-;a
전 SF.괴수영화를 좋아해서 에이리언vs프레데터 1편은 재미있었어요. 2편은 망..했구요ㅎ
식인악어.상어.아나콘다.고질라.퍼시픽림등등
다 재밌게봤는데
어디 괜찮은 몬스터 신작없나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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