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본가에 반찬 얻으러 왔는데...
엄니께서...
어제 어떤 분이 오셔서 이거 주고 갔다!
누구신데...이리 귀한걸...택배도 아니고
직접오셨데? 으이?
허허...아들도 헛 살지 않았나 봅니다 엄니 ㅎㅎ
참 고마운 분이시지요~
이번에 이분께는 마늘하고, 양파 좀 보냈나?
(아...이분은 안 보내드린거 같은디)
알아서 합니데이~
띠용? 20kg이네요...이 무거운걸...ㅠ
토요일이였던 어제...저는 낚시 모임이라...
금요일 밤부터...토요일 오후까지 바다에 있었는데...
집으로 가져다 주신다는 걸...사글세방에 택배사고가
많아서... 제가 다음주중 가겠노라 했는데...
이리 본가로 가져다 주셨네요ㅜ
ㅠ.ㅠ
이 것이 끝이아니라
이것도 휙 떤져놓고 가셨네요...
촌넘 출세했네요...경주 명물 경주빵도 먹게 생겼으니...
빵순이 임자 좋아하겠습니다 ㅎ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삼춘께서 하신 말씀...잘 지키고 이행하겠습니다
아참! 형수님 울 엄니께서 참 곱더라고 하셨습니다 ㅋ
먼길까지 함께 와 주셨는데...밥도 한끼 대접 못 해드리고
죄송해요ㅜ
담에 형수님 좋아하는 꽃다발사서 찾아 뵙겠습니다!
이제 곧 3시가 되네요...임자를 모시러 가야겠네요...
아들 넘도 현찰 10장 가지고 친구들과 펜션에 갔고...
오늘은 임자랑 단둘이 집에 있어야하네요...
내일 오전까지 제가 안보이면
가차븐 응급센타로 신고 바랍니다
몬생긴 사람은 없습니다 ㅋ
아 부당수님도 울집 몰시네예
에어컨은 빵빵하지요?
지금 차에 대기중이라 시원합니다
ㅎㅎㅎ 준비해야겠네요
드린것도 없는데 말이죠...
지금 친구들에게 연락 돌리는 중입니다 ㅋ
국가기밀이니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왤케 배가 아픈지........
아..짜증난드아~~
아쉽네요 ~ 배 아프시면 화장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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