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딸과 즐겁게 살고 있는 40대 아재입니다
어제도 뻘글과 함께 보배드림을 들락날락 거리고 있는데
딸아이 학폭관련해서 도움좀 받을려고 합니다
중2인 저희딸이 친구들과의 오해관계로
타학교 중학교 3학년학생이 새벽에 인스타 MD을 보내서 욕을하고 협박하고
몇일뒤에 친구랑 노래방을 갔는데 따라와서 노래방 입구를 막고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면서
위협을 가했습니다
상대방 학생은 타학교 중3 남자 6명 여학교중3 2명
합이 8명이였습니다
노래방에는 미리가서 영상을 확보는 해놓은 상태입니다
사장님께서 영상을 그냥 주지는 못한다고 하시고 컴퓨터에 저장해놓으신다고 경찰 동행하면 주신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학폭위원회을 열어서 몇일전 학폭 위원회 결과통지서도 받았습니다
솔직히 위협을 당했지만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고
상대 학생들도 아직 어린나이고 어느누구의 소중한 자식이니
그친구들이 이번계기로 반성을 한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프는 재심의 열거라는거 제가 좀 말렸습니다
판결문에 보면 가해남학생중 1명은 봉사4시간에 접촉,협박및 보복행위금지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오늘 아침에 일입니다
저희집 바로옆에 저희 아이가 학원을 다닙니다
9시경 학원을 가는데 가해학생이 집앞에까지 찾아와서
딸아이에게 "아,시발X" "X같은X이네" 이러면서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래서 딸아이가 무서워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와이프가 바로 나가서
니가 지금 욕했냐고 하니깐
아니다 이학원안에 친구가 있어서 친구보고 욕한거다라고 이야기하고
집에 갔다라고 하드라구요
현재 이사항으로 그전에 노래방에서 위협한 사실과 오늘 집앞에 찾아와서 협박한 상황으로
고소를 진행할까 합니다
그리고 오늘 일어난 상황으로 학폭위도 재심 신청할꺼구요
중학교 3학년이라서 촉법인지 촉법을 벗어났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쓴맛을 보게 해줄 생각입니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니 당황스럽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형사로 하시고 신변 보호요청하십셔. 워치 하나 줄 겁니다.
3. 아이 데리고 정신과 내지는 상담센터 가셔서 아이의 화복을 위해 상담 받으십셔
4. 아이의 SNS 차단, 메신저도 해당 아이들 차단 시키십셔.
청소년인데도 형사로 고소가 가능하군요
먼저 아이의 상처가 빨리 치료 되었으면 하고, 저도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있어서 아는 부분 까지 쪽지로 드릴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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