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주 예전에 차 브레이크가 부실하던 시절은
엔진브레이크의 개념이 있었어요.
(a.b.s. 나오기 전에요.....)
문제는 이걸 바로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적었다는 거죠.
첫째로 다운시프트 엔진 브레이크는 아닌거에요.
수동변속기에서 다운시프트해서 엔진브레이크 사용하면
엔진이 오버런을 해요. 그래서 벨브 스프링이나 로커암이 부러집니다.
어느 정도는 괜찮을지 몰라도 2단이나 3단씩 다운 시키면
엔진 뽀개집니다.
그냥 엑슬 페달에서 발을 때는 정도로만 생각하심 되요.
혹은 이미 감속을 해놓고 더 이상의 속도증가를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시되 풋 브레이크를 병행하는 경우에 쓰는 거에요.
둘째로 자동변속기의 경우.....
미션은 엔진이 차를 밀게 하는 구조의 중간 단계에요.
차가 엔진을 밀어 버리는 상황에 맞게 만들어 진게 아니라는 거죠.
이걸 장시간 사용할 경우 미션오일의 온도가 올라가요.
그러면 벨브바디안의 오일이 끓어서 오작동을 하게 됩니다.
(견인할때 구동축을 들고 가는 이유가 이거에요)
이 역시 속도를 더 이상 올라가지 않게 하는 용도로 사용해야지
다운시프트 팍팍하면서 엔진 왱왱하게 만들면
엔진은 버텨도 미션이 맛이 가요.
엔진 브레이크는 아주 예전에 그러니까 티라노사우르스가
둘리 잡아 먹으러 쫒아 다닌던 시절에 가까운 옛날 이야기에요.
대형차들은 배기브레이크나 리타터등으로 감속하는데
그걸 그대로 적용해서
승용차로 그래버리면
카센터 하는 제 입장에서는 고맙죠....자주 하세요...그리고 고장나면
연락 주세요. 제가 10% 할인해 드릴께요.
수동차 강제쉬프트다운은 답없고요
일루 와바요......엎드리세요.
미션 나간건 다른 이유일거에요.
운전자들이 너도나도 엔진이 지 혼자 막 올라간다고 막......
카니발2때도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속기 기어 조립 했던 기억이...............
당시엔 국민학교.....
바로 이해 한건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