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대 노인분들 급발진이나 운동신경,반사신경,인지능력 퇴화로 사고가 많습니다.
몇년전 제가 면허 갱신차 서울 강서 운전면허 시험장 방문해서 직접 본 상황 입니다. 저는 2002년 이맘때 교통의경 전역하고 김여사, 노인분들 사고를 현장에서 접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교통사고는 김여사, 무례하게 우기는 사고 및 음주운전은 노인들이 많았죠.
각설하고,
면허갱신할때 운동신경, 시력, 반사신경 등등 테스트 하잔아요? 근데 거기서 떨어지는 노인들 엄청 많습니다. 그때마다 시험관들이 따로 컨설팅 해줍니다.
오늘은 갱신 안받으신걸로 접수 취소 할테니, 아직 갱신 기간 6개월 남았을때 술 드시지 말고 안과에서 시력 검사하고 약드시고, 운동좀 하시고 어쩌고 하면서
운전이 불가능한 노인들을 어떻게 해서든 운전대를 다시 잡게 애써줍니다. 그런 컨설팅을 대기하는 한시간 동안 5번 이상 목격했습니다.
그럴려면 적성검사는 왜 있나요? 기준 난이도도 엄청 낮은데 노인들은 분명히 특별 대우 해줍니다.
물론 운수업, 화물업 운행 하시는 분들에겐 가혹한 상황이 될 수있지만, 솔직히 대낮에 낮술 달고다니는 50~70대 운수업 운전자들 많아요. 11~14시 사이 인천항에서 가까운 청라 큰 한식뷔페들만 가도 낮술, 반주 하시는 분들 30테이블중 5~10테이블은 소주나 막걸리를 드십니다. 낮엔 음주단속 안한다는 맹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저도 언젠가 늙고 병들고 죽겠지만 운전면허를 최대한 오래 고수 한다면 50대 후반부턴 자기 관리를 해야합니다. 20대에게나 김여사들에게나 노인분들에게나 자동차라는 것은 1톤 이상의 쇳덩이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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