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금요일 수업이 사람이 적긴 하지만 오늘은 연휴 전날 금요일이라 더 참석자가 적네요. 목, 금에는 아마 연애인급 유명 강사가 수업 후반부 30분 정도를 파이널로 마무리 해줘 땀도 더 흠뻑 흘리고 현지인들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근데 오늘 금요일~ 인기 강사도 도착해 서 있는데 비가 쓷아집니다~ 대부분 처마 밑으로 피했지만 저를 비롯한 댓 명은 비를 피하지 않고 강행 합니다. 선생도 강행하고요. 비 맞으며 하는 파워 에어로빅~ 더 신나고 광란의 시간입니다.
흰색 옷 입은 분이 특별강사고 노란색이 에어로빅 선생님입니다
비가 오거나 너무 더우면 3층 실내에서 하는데 반이 넘은 시간 중간에 비가 오는 군요
가끔 행사 때는 실내외 전부 쉬는데 이 때는 고급반에가서 버벅댑니다. 고급반은 농구장에서 1730~1830 같은 시간에 수업이 있는데 시설은 좋으나 실력이 안되니 가끔 한번씩 수준 측정차 갑니다.
아침 0600~0700까지 초보반도 있는데 한 5개월 잘 다니다 요즈음은 새벽에 일어나지 못해 못다니고요~
회윈가입 접수 이런거 없구요. 그냥 한번 참가 할 때 마다 740원 20B을 접수 하는데 내고 적당한 자리에서 하면 됩니다. 뭐~ 이젠 10개월이 넘었으니 대부분 "사왓디 캅"(안녕하세요)하고 합장하며 인사 정도는 나눕니다~
원래 370원 이었는데 740원으로 올 5월 인상 할 때 올리지 말자, 550원으로 하자, 실내는 740원 실외는 370원으로 하자등 토론이 벌어 지더니 어데든 740원으로 인상되더군요.
암튼 공설운동장 길 건너가 숙소라 잔듸구장도 정규트랙도 맘대로 쓰고 산보하기 좋은 공원도 있고 여러가지 운동도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으니 일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운동이 끝나면 특별히 먹고 싶은게 없다면 공설운동장 앞에서 케일돼지고기 볶음밥, 잡채와 같은 Pad Thai를 먹거나 돼지족발을 돌아 가면서 먹습니다. 오늘은 1,500원 케일돼지고기 덮밥에 계란후라이 세개 2,300원, 꽈배기 2개 370원 총 2,700원으로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태극기 많이많이 꼿아 국위선양
애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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