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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물에빠진 닭은 좋아해도
후라이드 치킨은 1년에 2,3마리 먹을까 말까인데
요즘.....
치킨이 땡겨요!!!!!!!!!!!!!
지금 단골술집와서 한잔하는데
사장님 지인분이 치킨한마리 주고가셨어요
쳐다도 안보는 후라이드 치킨이 땡긴다라...
대박날 징조인가요ㅋㅋㅋㅋ
횽님들~ 오늘도 꿀나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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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되셔서 입맛이 변했슴니다
안 먹던 거 땡기는 게 울 아부지 말을 빌려보자면 그게 다 그 음식의 영양분이 몸에 필요해서 그렇데영~
마치 임신하면 싫어하던 고등어 조림 요딴 게 막 땡기는 것 처럼요~ 흐흐
결국 반마리는 제가 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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