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긴하나 낯도 은근 가려요 한번씩 커피 사가자고 잡앞 정자앉아있음 왠 이웃주민 언니야 되시는분이 다가와서 하소연을 해요 공주처럼 자랐네 전직 간호사였네 근데... 일단 들어주간 하는데 뭔가 불편해요 ㅠㅠ 그냥 인사만 하고 지냄 상관없는데 궂이 저렇개 이여기 하는게 부담스럽다 해여 하나... 한번씩 장봐올때도 보는데 제가 남 개인사에 관심을 안둬요 궁금하지도 않고 그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든 살아왔던지 저한테 피해만 안오면 아무 신경도 안쓰는데 저분은 심하게 부담스러워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안하시면 어떨까요?
선한 시엔횽의 얼굴을 생각하니 좋은 말씀을 전하고 싶은데 어디 조용한 카페 같은 곳 가셔서 좋은 말씀을 좀 들어보심이... 쿨럭;;
하지만 살다보니 공감력있는 사람이 더 좋긴 해요.
저는 살짝 부족.
그러다 시엔님 얼굴보니 선하게 생겼다 내 감정쓰레기통하자 낙점되신겁니다.
언니라는분 얘기하실때 딴생각하다 못들은척하고 아예 관심을 보이지 마세요.
나중엔 빵사가지고 시엔님 남편분 계시든말든 집으로 와 시엔님 남편분이 불편해 집나가게되는 사태가 올겁니다.
그때 끊어내려면 너무 힘들어요. 지금 끊어내세요.
제가 울 마눌이 잔소리 하면 그래유 ㅋㅋ
아예 최사장니임~~네네~~
남이야기 하는거 조아하고 마치 FBI 빙의해소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쑥덕쑥덕 자기들끼리 창조해내주~
그러면서 마치 동네 실세인양 행동하고 다녀우~
어떻게 아냐구우@_@?
우리동네도 1층에 하나 있그등우~
매일같이 에헴~ 하고 유지처럼 아파트 동에 다녀우~
거기까지면 다행인데 이상하게 꼭 사이비 종교 하고 있지우~
동네 시끄러운거 귀차나소 저는 무시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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