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무실 여직원과 마주쳤는디...
세수 안한 생 얼굴이라며...
보여주기 싫다구 아는체 하지 말라네유...
어짜피 사무실에 맨 얼굴로 출근혀서 파우더 쳐바르는거 다 봤는디 새삼스럽게...
나는 떡진 머리에 모자는 썼지만...
그려두 세수는 하구 나왔는디...
그라고보니...
마트는 잠옷 차람같은 편한 복장에...
씻지 않구 오는 사람이 꽤 보이는것 같은디...
백화점은 뭐라두 꾸미구 가는것 같아유...
뭐가 좀 있어 보이나...
촤하하...
위 아래 합쳐서 3만원도 안되는 차림이애우~
천지차이지우
아는척 하지말라고 말이라도 하네요 인간적으로 제가 아는 여자들은 대개 그런 상황에서 도망갑니다
끝~
좌측30미터 단지내편점 집에서 입고있는
차림샌 도저히 못 나가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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