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조금넘어 학교 점심시간에 중1 딸한테 전화가 왔는데..
딸 : 아빠~~ 내 남친 아빠가 아빠랑 같은회사에 다녀!
나 : 그래? 고생이 많으시겠네~~
딸 : 아빠랑 회사가 같으니 친해졌으면 좋겠어!
나 : 그럼 아빠도 좋지! 근데 000아빠 성함이 어떻게 되시지?
딸 : 잠만! 물어볼게.
딸 : ☆☆☆ 이시래~~
사내 임직원 검색해보니 ☆☆☆이름은 25살 한명만 검색이 되네요.
음..
거짓말하는 남친이라면 아빠는 이 결혼 반대란다.
동명이인 겁나 많네유
재가 제 일 수도 있고
은이 언 일수도 있쥬
물론 딸은 이사실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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