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일 마치고 묘보수 하는 공동묘지로 가서.
하나의 무게가 40~50kg 되는 무거운 돌덩이를 20덩이를 50m거리의 묘앞에 옮겨두고 땀이 흠뻑 젖은 채로 돌아왔다.
요즘 화장이 대세이긴하나.
그 산소는 그곳에서 그래도 명당 반열에 들어 있는 유일한 산소이기에
화장 후 평장보다는 봉분을 평장화 하는 것으로 상주들과 협의되어
옮겨야 할 짐들이 많아
미리 돌을 옮겨두고 장마비가 더 오기전 마쳐야 하기에.
마음이
급합니다.
아무쪼록 선한마음으로 대하는 자에게
모든일이 잘 풀리길 빌면서 잠자리 잡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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