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가 알기로 이 사람 남자로 군입대 해서, 중간에 성전환 수술 받으러 가는 거 군대에서 말렸고 못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맘대로 성전환 수술하고 돌아왔다 결국 군복무 중간에 성별을 바꾼 것이기 때문에 규정상 전역을 시킬 수밖에 없어서 강제전역 조치가 내려진 걸로 알고 있어요.

강제전역 이후 극단적 선택을 했잖아요. 처음부터 성전환 한 상태에서 입대했다면 강제전역이 부당하다 생각할 수 있겠는데 처음에는 남자로 입대하였고(그것도 징집이 아닌 부사관으로 임관했으니 직업 군인으로 봐야겠죠?) 중간에 성전환 수술 했으니 기존 남자로 입대했던 건 무효가 되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다시 부사관 시험보고 재입대해야 맞다 생각하고요.

근데 "나는 성전환수술 했지만 사람은 똑같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군대서 복무하게 해달라고 떼를 쓴 거라 보는데 이걸 6.25나 전몰장병 혹은 상이군경과 같은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예우를 해준다???


도대체 변희수라는 사람이 군대에서 가혹행위를 당한 것도 아니고 사전에 불이익 받는다고 고지 안한 것도 아닌데 왜 이 사람이 현충원에 안장되어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당장 해병대에서 30년 이상 군생활 하시고 돌아가신 저희 둘째 외삼촌만 하더라도 동작동 국립묘지에 들어가기가 엄청나게 힘들었는데 이 케이스를 보니 나라를 위해 그닥 한 게 없는 사람들도 언론 잘 타면 아주 쉽게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사람이 현충원에 가야할 정도로 나라를 위해 뭔가 한 사람인가요? 찾아봐도 성전환 수술 이슈 말고는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는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는 거 같고, 사람들에게 가혹행위 당해 자살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왜 순직으로 평가했는지도 모르겠고 굳이 현충원에다 안장하는 건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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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나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