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근무하고 낮에자다일어났는데
엄마한테문자가왔더라구요
기운없어보였다고..맛있는거사먹고 이쁜옷 사입으라구요...무슨말인가싶어 통장보니 100만원이입금되있네요
주말에 엄마보러다녀왔는데 제가기운없어보였나봐요..돈때문아닌데말입니다..나 돈필요없다고 다시엄마한테 입금했다가 혼났습니다ㅎㅎ
왜 줘도 못받냐고..그리고다시 제통장으로...40대중반을바라보고있으니 그냥 갑자기 급 우울해져서 그런건데..이나이먹어도 엄마한텐 애 인가봅니다.
아까워서못쓸것같아요ㅎㅎ
여기에 더보태서 생신날 금반지하나 해드릴생각입니다^^!
그냥..아무것도 안줘도되니 엄마가 오래오래 제곁에있어주었으면좋겠습니다.
애 키워 독립 시켜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그 전에는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뭐든 드릴라고만 했거든요
자식은 부모마음 모른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애 키워 독립 시켜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그 전에는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뭐든 드릴라고만 했거든요
자식은 부모마음 모른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저는 자꾸 뭐라도하나해드리고싶습니다ㅜㅜ
자식 주는 돈 아까워서 못 쓰듯이
부모님께서 주시는 돈 역시 아까워서 못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 주신 돈은 각시 줍니다, 그러면 엄청 좋아 함서 잘 써요 ㅋㅋ
교대근무 야간일 엄청힘들어서
꼭 새벽엔 한번씩 넘나리 힘들고
자면서 걷다가 벽에기계에 쿵하거 받히고
넘어지고 까지고 다치고 해
잠이 달아나던 시절이 떠 오르네요.
근데 아직은 할만합니닷^^!
아침부터 울컥하네
촤하하하*.*
저는 이제 잡니다~~오늘까지야근!
모두 즐거운하루보내세요^^
"아들~"
어느덧 중3이 되어버린 딸을 보면서 내 어머니도 이렇게 나를 이뻐해 주셨구나 생각하며 삽니다..
사고뭉치 막내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는데...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 만들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요~
매번 5만원 10만원 주십니다..
안받으려고 해도 부모님이 주신거라 고맙게 받고있습니다.^^
이쁜 옷 사서 자랑도 하시고, 모시고 가서 맛있는 것도 같이 사드세요.
그저 건강하게만 계셔주시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어머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우리부모는 어릴때부터 밥을안주던데ㅋㅋ
자식이 아무리 부모에게 잘해도 부모의 내리사랑에 비하여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자식이 더 노력해야겠죠.
40대 중반을 바라보시는, 님도 힘내시구요~ 열심히 살다보면 파도가 지나갑니다.
요즘 바쁘게 살다보니..옷이 조금 찢어졌는데
옷사입으라고 돈을 넣어주셨더라고요..^^
엄마들 마음은 똑같나 봅니다
물어보면 이런건 일도 아니라고 하시네요... 어머니 에게는 자식이 행복하고
잘되는거 만큼 큰 행복은 없으신가 봅니다
돈 많이 모아서 임대주택 사시는 어머니 집 해드리고 싶네요 그때까지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눈에는 늘 제가
어린 애기로 보이는가봐요
늘 차조심 물조심해라하시고요
부모 마음은 다 그런가봐요
자식들에게 퍼주시면서
늘 사랑을 퍼다주시면서~~~
부모는 다 그런가봐요~~~
장가
이 두줄...
마음속에 꽂히네요...
한번 모시고 소고기한번 쏘시고..
어머니랑 좋은시간 한번 보내세요
시간이 많은 듯 하면서도 너무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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