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앙원에서 시어머니 양다리 부러뜨리고 은폐했어요.[303]조회 69,325 | 추천 1,735 | 2024.06.20 (목) 23:21
위 내용은 보건복지부 민원에 올린글입니다.
세상에 이런일을 직접 겪고보니 섬이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그 섬에서 제 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간신히 빠져나오고 나서 골절인걸 알았습니다.
그날은 금요일이라 월요일 아침 경찰서에 고발하고 변호사 선임했고 오늘은 보건복지부산하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나와서 진술했습니다. 다시는 그 지역에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다못해 경찰도 그 섬은 경찰이 아니었고 원장의 보호자였습니다.거긴 우리나라가 아닙니다.
저희는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부디 이글에 모두 분노해주시어 그섬에서 끔찍한 고통받고 있을지 모를 어머니들의 무사안위를 바랄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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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탄이아빠
짜장면짬뽕탕슉
철이옥이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지 요양원이면 노인 환자분들이실텐데 배로만 갈수 있는 ..육지와 떨어져있는 곳에 요양원이 있다는것도 너무나도 놀랍고요.
어머님이 저렇게 위중한 상태인데 요양원측에서 큰병원으로 이송을 거부했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에요. 노인학대로 신고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이고, 의료법상 응급환자는 그게 누구건간에 무조건 우선순위로 치료를 받을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환자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보호자로 직계 존비속(=부모 ,자녀)이 우선순위로 결정할 권한이 있습니다. 형제나 사위 며느리 등은 방계라고 해서 직계 존비속보다는 후순위라고 할까요. 서로 주장이 대치될때는 합의해오라 하고 그럴 시간이 없으면 우선 직계 존비속의 결정을 따릅니다.
어머님의 완쾌를 기원하고, 방송국에서 취재 보도 되고 잘잘못이 가려졌으면 합니다.
며느님이 아주 잘하고계시네요.
같은 자식이래도 제각각 다를겁니다.
어떤 자식은 빨리 돌아가셧으면 할것이고,
다른자식은 하루라도 더 모셔보려고하고...
그런 자식들이 재산에는 눈에 불을켤겁니다.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섬이 좀 무섭죠...섬 사는 사람들이 공모하면,
밖에서 알수도 없지요...
소방도 똑같이하시길 저도 이래서 울릉도 제주도 빼고는 지역감정이 아니라 신안 일 있고나서 어느 섬이든 절대 놀러 안갑니다.
저 어머님은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얼마 못가 돌아가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나마 글쓴이님 시어머님은 며느리 덕에 발견되어 치료도 받고 천수를 누리실 수 있을텐데
이전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 원장의 거짓말로 아픔속에 돌아가셨을지 싶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저는 청산도는 여행으로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고즈넉하고 맑은 풍경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었는데, 요양병원도 있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는 억울한 어르신들의 아픔의 장소로, 마음 아픈곳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네.신경써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변호사 선임했어요..
그래서 남편 허락받고 나온거예요..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저렇게 막는 상황에서도 병원까지 어머니 모시고 간 며느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섬은 진짜 무섭고 놀랍고...
공론화되어 학대받는 분들 없었으면 좋겠어요
한사람이 길목을 잘지키면 천명의 적이떤다..얼마나 절박했는지 이런 생각으로 했어요.연중무휴 장사라 작년 여름에 처음 휴가겸 한번가고 못가뵌 것이 참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부디 공론화되어서 노인시설 사각지대를 다 찾아냈으면 좋겠어요.
명확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벌 받아야 할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처벌할 수 있도록
정의가 구현되길... ㅜㅜ
어머님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까ㅠㅠ
좋은 며느님 두셔서 다행입니다
완쾌되시길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은 모시지 못하는 사회??
이세상에 나를 마음으로 위해주시는 분들이 주변에 몇분이나 될까요.부모보다 남의 마음이 더 클까요..모두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골수염요..ㅜㅜ.ct찍은거 가지고 병원에 다시가봐야할것 같네요..
세금 처 받아가면서 국민을 우습게 아네
힘내세요
꼭 재대로 밝혀지기를...
경찰? 119? 다 가족, 친척, 친구등등 혈연 지연으로 웬만한 사건은 지들끼리 무마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싸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넘 끔찍하네요ㅜ
아우 다리봐
노인골절은 엄청위험하다던데
어머니의 고통이 여기까지
잘 해결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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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 법전으로 처벌시켰으면 하지 씹네
지역 가르는 놈들 극혐이지만 이따위 댓글 쓰는 쉐이들 보고 있으면 라도 쉐퀴들의 인성이 보이는것 걑아서 씁쓸해 지네요!
신안군 섬에서 초여교사 집단 강간 사건도 있었습니다. 전라도 섬들이 좀 위험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청산도 [靑山島] - 외로움에 사무쳐 더욱 아름다운 섬 (한국의 섬 - 완도군, 2021. 06. 15., 이재언)
2024년에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청산도에 계시는 장모께서 이사실을 이번 부녀회?
마을 모임에 얘기 하신다네요~ 마을은 너무 조용해서
모르셨다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쉬쉬 하는건지 모르는건지
쉬쉬 하면 절대 안된다고 앞으로 이런일 절대 일어니선
안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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