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볓도 상쾌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어느덧 이번 주도 절반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오늘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목요일, 금요일 이틀 후에 또 다시 꿀맛 같은 주말이 온다는 사실이 행복할 따름입니다.
오늘 아침 갑자기 재난 문자가 울려서 화들짝 놀랐습니다. 몇 번을 들어도 그 특유의 긴박한 알림음은 익숙해지질 않는군요.
해당 지역의 주민분들 모두 무탈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햇살이 좋으니 점심에 바깥을 잠깐 거닐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며칠 간 날이 점점 더워져, 이제는 긴 팔 옷도 입기 힘들 것 같습니다.
슬슬 무더위와 열대야를 대비할 시기가 다가오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물이 생동하고 생명력이 넘쳐나고 약동하는 여름입니다.
이번 여름도 아름다울 것 같아 너무나 기대됩니다.
보배분들도 수요일 하루 힘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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