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장인어른 돌아가시고 혼자 지내시는 장모님..
20년전에 제주도 가보시고..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하여 오늘 연차내고 장모님 그리고 와이프와 꼭 자기가 가야 할머니께서 좋아 하신다고 하여 따라붙은 딸과 이렇게 네명이 제주도에 왔네요.. 무릎관절이 안 좋으셔서 최대한 오래 걷지 않는 루트로 계획을 짜서 일요일 저녁 비행기로 올라가려 합니다. 너무 좋아 하시는 장모님 보니 덩달아 저또한 기분이 좋더라구요.. 2박3일 동안 안전하게 즐기고 가겠습니다. 사진은 장모님이 좋아 하시는 갈치 조림과 간장게장이 같이 나오는 갈치 요리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장모님 건강하실때 자주 모시고 다녀야 겠습니다..
제주도 가족여행이 기억나네요
갈치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갈치 길이만큼 장모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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