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초상이 있어 지방 갔네여.
다들 간다 했는데 울부부, 처남부부, 장인장모만 참석
내 차안에 장인부부 타고 이동중 중간 처제들 연락와 그냥 내가 그냥 돌아들가라 했죠 대표로 울 부부만가마
장인장모에게 전달합니다. 처제 4 부부들 오지못한다 내가 다 집으로 가라 했다고
자 이 때 부터 장모 쑈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유가 있죠
나이 70인데도 ㅆㅂ 시댁에 가면 시누이들 때문에 눈치 보고 한마디로 뺀질뺀질한 느낌 입니다.
그러니 나이 70에 눈치를 보죠.
지역 얘기 안하겠읍니다. 처가 시골집 내려가는데 울집에서 대략 5시간 걸려요 승용차로
이상하다?이상하다? 와이프에게 물으니 엄마가 시댁 눈치를 엄청 봅답니다? 내가 큰 사위인데 그래두 날 데리고 가면 덜 눈치를 보게 된다나요 이때만 해도 그려려니 했죠
지금 나이가 70입니다 자기 딸들이 못 내려오게 됬다는 소식을 차안에서 듣기 시작 이 때 부터 몸 여기저기 아프다 시작합니다
결국 장인이 당신은 상가집 갔다가 바로 올라가라 난 장지까지 다녀 올란다
초상집 도착 음식을 먹는데 특정 회를 좋아한다네요 장모 눈치도 없이 2-3번을 별도로 가져다 먹네요 꼴값을 떱니다 진짜
올라갈때 까지 어리숙 한 척 하며 차에 타고 눈치가 보이는지 죽것네 죽것네 합니다. 승용차 뒷자리 혼자 누워 코 골며 잡니다
처남을 초상집 만나 올라가다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고 헤어지자 하여 휴게소 내려 만났는데 ㅋ 밖에 나와선 아들보고 언제 아펐냐는식 떠들고 차 타고 올라올땐 아프단 소리 한 마디 안하고 코골며 누워 자면서 올라 왔네요
2일후 장모 허리가 아프다 하며 지들 가족방에 올려나 봐요 아퍼서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엄살도 심해 난 들은척도 안했죠 와이프는 여기저기 아프면 입원할 병원을 찾고 일단 같이가자 우리 승용차로 이동하자고 자기 SUV로는 타기가 힘들껏 같다고
뻔히 난 알것 같아 난 안간다 니 차로 델꼬 가던지, 택시를 타던지, 119를 불러 의원급 정형외과를 가던지 보통은 응급차론 중형급 병원가죠 하지만 난 대충 엄살인줄 압니다.
톡 올려 놓고 신경쓰지마라 했다네요 근데 신경 안쓰게 됩니까? 자기 혼자 병원 다녀오겠다고 근데 톡을 뭐하러 올려요?
진짜 가관입니다 예전엔 1시간 반 울집에서 처가로 가서 장모 태우고 다시 병원 1시간 넘게 병원 성모, 아산 다녀와 집에 다시 데려다 주고 난 다시 1시간 반 집으로 가고. 진짜 성질이 나서 아니 못 걷는것도 아니고 지하철 타고 그냥 병원에서 만나면 안되냐 그리곤 내가 집에다 모셔다 드릴게 무슨 운전 기사도 아니고 씨발 집에까지 데릴러가고 병원가고 다시 처가 갔다 집에 오냐고 그것두 한 두번이지 이건 뭐 당연시 되고 있으니
하여튼 허리 아프단 사람이 참~ 병원 갔다가 홈플가서 장보고 다녔네요
아주 ㅆ ㅂ 어벙한 척 하며, 자기 누릴 껀 다 누리고 살려하니 진짜 욕 나옵니다 하는것도 뻔히 다 보이닌깐요
장인은 너무 불쌍하고 가만보면 울와이프가 젤 문제인듯 하나하나 다 받아주고 있으니 ㅆㅂ 장모가 더 난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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