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근이 생각보다
수월해서 일찍 끝났네유.
회사 복귀하다 갑자기 국도로 가고 싶어서
지수에서 내려서 사부작사부작 가다서다
함서 농땡이 치구 이써유.ㅋㅋ
물멍도 했다가..
여기가 예전에는 남강휴게소였는디
없어지고 첨 보네유.ㅎ
남강휴게소에는 야구배팅장이 있었는데
제가 치니까 사장님이 궁금했는지
나도 한번 해보자~~
얼씨구 살면서 18구 18헛스윙은 살면서
첨 봤네유.ㅋㅋㅋ
늙어서 그래요??라고 웃음서 놀렸는데
지금 내나이보다 어리셨다는 생각에
우울하네유.ㅎ
아카시아는 흐드러지고
찔레꽃도 길가에서 이뿌게 피었네유.
암만봐두 나무딸기같은데
담에 지나가봐야겠어요.ㅎ
이상 농땡이 보고서였구만유.
좀 더 쉬다 가야겠어요.ㅋㅋ
좋네요^^
가끔은 이렇게
농땡이도 부려감서 살아야쥬.ㅎ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기
날이 진짜 좋네유.ㅎ
시원하이 죽이네유.ㅎㅎ
탐스럽고 빨갛게 익으믄 이쁠 듯~^^
즐건 오후 보내셔유~^^
라면도 끼리묵고
못 본거 같아요.ㅎ
도전 해 보셔요.~^^
역시 농땡이가 좋아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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