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 될까요. 진심으로...
작년 11월 만해도 연 180억 회사를 이끌어가던 회사가 하루 아침에 사라졌습니다.
어렸을쩍 친, 인척 그리고 먼 피붙이 단, 한명도 지금 이 순간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서
천애고아로 살다
지금은 4명의 아이들과 저에게 과분한 와이프의 온전한 희생이 밑바탕이 되어
남들 부럽지 않게 사업에만 집중하며,
키워낸 회사가
대기업의 갑질, 횡포, 기만으로
도전하고 미래를 꿈꾸고 실행해온 회사가 단, 하루만에 삭제 되었습니다.
어리석고, 미련하여 일을 그릇 친건인가..
아님..내가 취하기에는 큰 그릇을 가지려고 한 욕심이였던 그릇의 크기였나..
여러번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봐도 대기업의 법무팀에서 조속히 글을 차단 하면서 무기력이란 이런 거구나... 또 느껴봅니다.
개인의 힘이 너무 무력 하구나..
하지만 가끔 상대 대기업의 빠른조치가 더딘땐
작성글이 하루도 안되어 조회수 8만건이 넘어서는, 댓글도 200건 추천수도 1300건이 넘어선 응원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바로 차단(블라인드)되었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났었고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이젠 무기력이란 벽이 저란 놈을 벼랑 끝으로 내 모는 것 같습니다.
방법을 찾고 싸워보려해도 대기업과 싸우려면 일단 기업이 생존하고 다툼할 수있는 힘이 있어야되는데 아무 것도 없이 전부 다 잃은 지금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리서치만 하던 보배드림에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
하소연하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업들 기술이 탐나면 돈을 주고사던가, 저런식으로 뺏아가다니..누구 머리에서 나왔을까요?
그러고 월급 받고, 가정에선 자랑스런 아빠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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