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중소 플랫폼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탈취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주차 대행(발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피플컴'은 25일 티맵모빌리티가 자사의 기술을 탈취해 '티맵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티맵 발렛은 티맵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티맵과 연동한 발렛 서비스로 지난해 3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맵 발렛은 현장에 상주하는 발렛 기사에 주차를 맡기거나, 직접 발렛 기사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 거점을 두고 서비스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런데 이 '티맵 발렛' 서비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티맵모빌리티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피플컴은 티맵모빌리티가 2021년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고 자사 인수를 추진했다가 핵심 기술만을 빼간 뒤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 10월18일 종로 지역에 발렛 주차 예약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다. 또, 지난해에는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러면서 피플컴을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업체' 목록에 올렸다. 피플컴에게 주차 대행(발렛) 서비스 이용 및 결제 정산 업무를 맡기기 위해서다. 여기까지는 순조로웠다.

하지만 이후부터 삐걱댔다. 티맵모빌리티는 2023년 10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개정하며 피플컴을 개인정보의 처리위탁 내 수탁업체로 변경했다.

피플컴 측은 이를 두고 티맵모빌리티가 일방적으로 영업양수도 계약을 파기했다고 주장한다. 더군다나 피플컴 측은 티맵모빌리티에 최소 10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퇴직금)와 운영비 등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정태 피플컴 대표는 뉴스저널리즘에 "티맵모빌리티는 매출이 전부 티맵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 뒤,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며 "발렛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필요하다며 100억원이 넘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추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고, 매출의 5%를 지급하겠다는 발렛사업협력계약서를 작성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티맵모빌리티는 미정산된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도이치모터스를 통한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회유했다"라며 "또한 계약 해지를 통보할 당시엔 해당 업무를 진행했던 피플컴 핵심 운영팀 임원 및 직원 35여명을 회유해, 도이치모터스 자회사인 차란차와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발렛 플랫폼의 선두 업체인 피플컴과 상호협력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라며 "피플컴 입장에서는 (기술을 빼앗겼다고)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인건비와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피플컴 측의) 계약 위반 사유가 확인돼 계약 해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티맵모빌리티 측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피플컴에서 나온 직원들 또한 자사와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이제 시작입니다.

빙산의 일각 일뿐 계속 변명하고 "우린 그런 사실 없다. "  하지만 녹취록가 많은 증거자료로 싸워야겠지요.

 1.투자빌미로미정산된운영비만 50억원

2.인건비및퇴직적립금인력파견에따른관리비회사영익  40여억원

3.매출에 5%인센티브지급계약서가있는데도한번도지급안함

4.적자로인한회사운영의힘듦을토로하자미정산된금액을지급하는것이아니라, 타기업를통한 CB(전환사채) 발행을회유

5.이후일방적계약해지예고통보후바로다음날계약해지

6.또한계약해지전부터 12월 5일본사직원들급여지급되자마자 35여명이넘는본사운영팀임, 직원퇴직서제출

7.핵심운영팀임원및직원들 35명을회유하여새로설립된지 1달도안된 (23년 11월 29일)  타법인회사로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