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동은 조용하고 트러블없이 이웃간에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한라인에 네가정이 살고있는데... 옆호수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왔더라구요. 이사온지 하루만에 복도에 비리고 큼큼한 냄새가 나기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초저녁에
외출하는데 복도에서 갑자기 대형견이 튀어나와 짖더라구요. 컹컹. 얼마나 놀랐던지... 멍하니 서있었는데. 개주인은
개한테 머라고하더니 사과없이 엘베타고 내려가더라구요.
중간층살면서 개 입막개도 안한다고. 한마디 할려는데 기회를 놓쳤네요. 우리 아파트는 바로 초등학교가 바로앞이라
초유아가 많아요... 잠깐 관상을 봤을땐 ... 약간 ㄸㄹㅇ?
냄새가 나서 ... 앞으로 어떻게 할지 없던 고민이 생기네요.
저와 같은 경험이나 해결책 있으신분 있으세요?
조용히 흐르는 강물에 누가 돌멩이 던진 심정이네요.
ㅠㅠ 아파트에 대형견 많이 키우나요?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는 인간 치고 정상인 놈 못봤는데
내일 관리실에 말해볼라구요.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는 인간 치고 정상인 놈 못봤는데
답은 개인주택 입니다
저도 골조 설계 시공방법등 유튭으로 공부중
H빔으로 짓고 싶어유
공동주택은 환급성 사고팔기만 좋을뿐
나머진 이득이 그닥
현관문에 똥칠을 해주세요
대형견이 짖어다면 성대수술은 시키고 키워야지
지금부터 살살 괴롭?히세요
현관문에 안 좋은 냄새가 나니 안 나게 해달라고 하세요(포스트잇)
사라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냄새 난다고 매일 매일 붙이세요
그리고 복도에 개털 날리는거 조금이라도 보이면
복도 청소 부탁한다고 요구하시구요
즉 사소한 것도 귀찮게 하세요
개 짖는 소리 한번이라고 들리면 시끄럽다고도 하시고 ㅎㅎ
말이 안 통하면 그 때마다 경찰 불러서 쪽 주시고
그러다 보면 알아서 이사 갈듯 하네요
(단 항상 이성적으로 대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덩치도 크고...좀..ㅎㅎ 우선 우리 애들부터 조심시켜야줘..
뭐 알아서 하시겠지만 그래도 요구할껀 하셔야 합니다
개 입마개는 꼭 요구하세요
ex) 모 연예인 개(불독)가 엘베대기중이던 옆집사람 발목을 물음
병원가서 치료 받았는데 병원에서 상처에 균이 옮아? 파상풍?
암튼 사망한 사고도 있었어요
옆집에 산책시간을 맞취서 따라간다.
자연스레 끈 놓치고 넘어진다.
엎드려서 외친다.
물어!
개값을 물어준다.
조심해 또 키우면 그 담에는 너야.
한마디 한다.
이번에 온사람이 ㄸㄹㅇ 인데.. 진돗개 종류 두마리를 키웁니다.
목줄안하고 다니고 개를 패고 자기는 차타고 이동하면서 개는 뛰어서오게 만들고.. 꽤 많이 아파트 사람들한테 목격이 됐지요.
지하주차장에 들개가 돌아다닌다고 신고도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 ㄸㄹㅇ 가 하필 같은 라인이라 진짜 돌아버려요.. 냄새며 털이며...
사람들이 얘기해봤자 우리개는 안문다. 신고해라 과태료내도 상관없다 이지랄을 하더군요.
관리사무소직원이랑 싸우고 고소하네 어쩌네 별지랄을 다떨고 난리쳤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ㄸㄹㅇ라서 뭐 해달라는대로 해줬어요.
목줄안하면 A4용지에 개새끼 목줄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써서 붙여놓고
집앞에 소화전 앞 적치물 소방서에 신고해주고
장애인 주차구역 조금이라도 침범하면 신고해주고
아파트카페에 목줄 안하고 다니는거 신고방법 올려주고 등등요.
여럿이 자기를 주목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지 이제는 목줄은 하고 다니네요.
진짜 집주인한테 이 사태를 알려주고 싶어서 등기부도 떼보고 별 짓을 다했네요.
알려줄 수 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그집 냄새가 진짜 개 사육장냄새가 나서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부럴...
가축 (장애인 보조 견을 제외한다.) 의 사육 또는 방송시설을 사용함으로써 공동주거생활에 피해를 미치는 사항.
가축을 사육하는 행위 해당 동 또는 해당 층의 입주자등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통로 식은 해당 통로에 복도식은 해당 복도 층의 입주자등 과반수 서면 또는 전자적 서명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해당 세대와 인접 직상하층 포함 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세대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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