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큰 관심은 없으시고 다행히 저짝은 아니신분인데 왜 헷갈려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직접 물어보시는건 처음이시라 얼떨떨 한데 반갑구요
명절에 아들 며느리들 모이면 누구도 저짝이 아니라 다행이라면서 돼지를 열심히 씹던게 있어선지 저짝 찍으실분이 아닌데 박근혜때 누구 찍으셨냐 물어보니 보고 배운게 있을테고 여자라서 찍으려고 하셨다던 일이 있어서 더 반갑네요
암튼 제가 뭐라고 알려드렸는지는 비밀입니다.
1펀치 3강냉이란 말을 알려드릴껄 그랬나? ^^
이 나라 국민이라면 서치라도 하셔서
본인이 생각한 후보에게 정당하게 소중한 1표 행사하시라고 하세요
누구에게 물어보고 찍는다는건 투표권을 버리는거나 마찬가지임
그게 가족이라도..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전 카톡으로 날아오는 찌라시들은 무시하시고 최소한 뉴스정도를 보시면 됩니다.
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원래 선상님 지지자여서 이번에도 고민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을 지지하더라도 지지하는 이유가 내가 고향이 전라도니까 라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과 활동을 보고 내 신념과 이익에 부합되는지 꾸준히 확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치에서 맹목만큼 위험한것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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