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 잠깐 삐어서 정형외과에 간 적이 있음
예전 같으면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좀 받고 소염진통제 처방 받으면 끝인데
최근 정형외과는 가관임
일단 엑스레이는 기본 찍고
무조건 주사 맞아야 한다면서 무슨 이상한 주사 한대 맞음 (의료보험 적용이 안됨)
실손보험 있죠? 라고 물음
그리고 주사를 맞았으니 약이 잘 퍼지는지 봐야 한다며 또 엑스레이 찍게함
부어서 아프다고 하니 깁스해야 한다며 발목깁스함
이러고 저러고 해서 진단결과는 뼈에 아무 이상없는 단순염좌
진료비는 단순염좌에 20만원 이상
이렇게 실손보험을 악용해사 과잉진료로 한달에 수십억씩 매출 올리는게 요즘 병원임
최근 의사정원확대로 대학병원 사직서 내고 파업하고 난리인데 내가 보기에는
기득권 돈벌이 유지하려는 집단이기주의가 확실함.
물론 질병을 고치는 의사가 고마울때는 있지만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들을 보면 정남이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
지각해서 뛰다가 넘어져서 바지터는데 손이 느낌이 이상해 보니 엄지가 뒤로 꺽여있는데 손가락 장애생기는줄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ㅎㄷㄷㄷ
렌즈삽입술하는거 대표적인예임
뛰는놈 위에 나는놈~~~
치료는 관심없고 얘한테 얼마 뜯어낼수있을까였습니다.
그래서 기구로 목 빼고 찜하는데.. 무슨 닝겔루 놔줌;; 그리고 엉덩이 주사는 왜 맞는건지;;
한번 물리치료가면 닝겔 3개 맞는데 1시간 걸림(몸에 좋다고 무슨 비타민이라고.. 전 모름
;; 엉덩이에 맞는게 진통주사 같음;;;
한번갈때 9만원.. 3번가다가.. 그만 했는데;; 실손 하니 자치료비 5천원 빼고 다받았음;;;
추가적으로 갈비뼈가 부러졋는데 대체 물리치료를 왜 받아야 하는지 난 아직도 모르겠음;;;
그냥 가겠다고 하니 X씹은 표정 잊을수가 없네;;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울 동네도 그리하다 적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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