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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 라면 하나 때리고 갈려고 휴게소
들렸는데..
기계가 고장이 난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수료식 마치고 자대 가는길인가 보네요^^
돌아나와 보니 간식코너 편의점 할거 없이
다 털고 있네요
얼마나 그리웠을까 바깥음식이..
이글보시는분 신탄진 휴게소 오지마세요ㅋㅋ
먹을거 없습니다 ㅋㅋ
저도 다음 휴게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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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고 응원해주고싶네요
ㅎㅎㅎ 라떼는 건빵주머니도 없었는데
국방색..ㅋ
힘내라고 응원해주고싶네요
자대가는 기차에서 담배 폈는데
그때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함 밥한번 쏘마. 일부러 라도 신탄진 들리마.
군대가기전 군것질 일절없었던 나도
군대가보니 얼마나 먹고싶던지;
제일 무섭고 두려울때임..
뭐하나라도 사주고 싶었는데 버스숫자로 계산하니 400명은 넘어보여서 ㅋㅋㅋ
다음휴계소 죽암휴계소로 이동했습니다
밝은표정들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근데 왜 해맑지? 이등병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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