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마다 점심 먹으러 가곤 하던,
회사 근처 함바집 식권입니다.
입사하고 매주 한번씩은 꼭 가다가,,
날 추워지고 못 갔었는데,
날 풀려서 든든하게 한 끼 하러 어제 가봤는데,
폐업했네요..
안에 집기는 아직 그대로 인데,
식권에 있는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뜹니다.
월화수목금 매일 다른 반찬,
뷔페식으로 동그란 접시에 담아 먹는 집이었는데,
맛이 정말 좋아서 다른 데 안 찾게 되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자영업 어렵다, 어렵다 말만 들었지,
최애 가게들이 하나둘 사라질 때마다
정말 어렵구나.. 절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자영업자분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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