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후에 귀촌(귀농아님 그렇다고 귀촌도 아닌것 같음)하려고 천천히 알아보고 있는데
시골집 매매 금액이 불과 몇년 사이에 너무 올랐네요. 그냥 접고 도심에서 편하게 살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전남 고흥은 텃새가 심하다고 해서 무섭고...
전남 해남, 장흥, 강진, 영암, 무암 등 당장이라도 내려가서
집은 자가 수리하면서 조용히 지내면 좋겠네요.
도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벗어나질 못하고 편의생활을 누리고 살았으나
힘들더라도 조용하고 공기 깨끗한 농촌에서 반려견&반려묘도 입양하고 살고 싶네요...ㅎㅎ
(시골에 계시는 분들중에 동네에 빈집으로 소개해줄만한 물건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굽신굽신)
오늘도 시골집 구해서 어떻게 꾸밀까 상상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남은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2024년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바래요.
요즘 시골 사람들 인심 엄청 안좋아요~
더하면 더했지 좋아지진 않았다고.. 걱정임
시걸은 거의 빈집(자녀들이 도시살아) 들이 많지만 안팔아요.
돈좀 있는 사람은 세컨 하우스로 잘 꾸며놀고
가끔씩만 다녀가네여
매매되는건 거의 없고
그나마 매매물건은 너무 가격이 올랐구요...하
요즘 시골땅값이 오른건지 중간에서 가로채는건지...
암튼 너무 비싸요..
이게 중계업소가 장난치는 금액이라면..^^
어떤 댓글에 보니까
시골집을 2천만원에 내놨는데 팔렸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더니 수리도 안하고
그냥 그대로인 매물이 6천만원에 다시 나왔다고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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