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일전부터 운전하면서 별의별 또라이 차량들을 많이 겪고 나니
운전을 잠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1. 직진차선에서 좌회전하려고 깜빡이 켠 남자 운전자.
좌회전 하려고 무리하게 골목에서 큰길로 나오다 이미 좌회전 차량들이 있으니 1차선으로 들어가진 못하고
2차선에서 직진신호 받고 오던 차량들도 못가게 찔끔찔끔 움지이면서 차선 막고 있는 차량
-> 좌회전 차선에 못들어 갈것 같으면 다음 교차로에서 유턴해서 와라.
2.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반대편 차선에 서 있는 여자 운전자
3차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로 나오는 차량...
도로에 차가 없을때 주차장에서 부터 1차선(좌회전차선)으로 들어가려고 들어가는 입구에 대기 하는 있는 운전자
-> 너도 들어갈 자신 없으면 한블럭 더 가서 유턴해서 와라.
3. 나가는길 지나쳤다고 후진하는 여자운전자
2차선 도로에서 나가는길 지나쳤다고 후진으로 밀고 들어오는 차량
2차선 도로를 반은 막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1차선으로 넘어가야 지나갈 수 있게끔 하는 도로 막힘 유발자.
-> 너도 지나쳤으면 유턴해서 와라
4. 좌회전 차선에서 무리하게 끼어들어 좌회전 하는 넘
상번천삼거리는 (1차선은 90도 좌회전[용인,광주방향] + 150도 좌회전[경기광주IC 방향] , 2차선은 90도 좌회전 차선임)
1차선은 2방향 다 갈 수 있는 차선이고, 2차선은 용인,광주방향으로 가는 차선이지만
그걸 무시하고 2차선에서 무리하게 경기광주IC 방향으로 들어오겠다고 차 대가리부터 밀어넣는 넘
-> 너도 조금 더 가서 마을로 들어갔다가 돌아서 나오면 된다.
이렇게 며칠간에 사고날뻔한 내용들을 보니 다 유턴만 하면 원할한 소통이 가능하네요.
뭐 저도 그려러니 하고 양보하면 그만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남들이야 뭐 어떻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보면 버럭 게이지가 올라가네요.
트러블 없이 무사고로 욕 한마디 없이 하다 보면
저절로 부처가 됩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하는데
깜빡이 안키는놈, 실선에서 차선변경하는놈, 천천히 가려고 하위차선으로 가는데도 빨리가라고 상향등 켜는놈
뭐 많네요.
님이 옆차 앞다 다 껴준다고 뒤차가 이미 님 욕하고 있음. (농담)
어휴 미치겠어요 진짜
이젠 예측 운전 하는데
어 ? 저새끼 우회전에서 들어오니까 분명 2차선까지 침범하겠지 ? 빙고~
어? 저새끼 좌회전중인데 앞에 신호등 있고, 보행 신호등도 있으니까 멈추겠지 ? 빙고~
어? 저 택시새끼 손님 태우기 전에 차선 두개 물고 다니면서 내 앞에서 비깜키고 급정거 하겠지 ? 빙고 ~
이 개ㅐ새기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젠 두근두근 해요 저새끼는 어떻게 멈출까 ? 어떤 식으로 행동할까 ? 막 변칙을 생각하며
변칙대로 안하고 정석대로가면 뭔가 시무룩 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옆, 내 앞에서 정석대로 운전하면 뭔가 시무룩해지면서 내 방어 운전 스킬을 못보여줘서 아쉬움이 남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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