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관심이 있는 동생이 있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평소 가끔 연락 주고 받아요.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고
일상 얘기도 많이 나누죠.
저랑 걔는 타지역에 사는데, 저희 동네에 맛집을 어찌 알았는지 가보고 싶다고 얘기 하더라고요.
좀 약간 아재 감성 맛집인데, 자기는 그런 음식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시간 나면 오라 이러고 넘어 갔죠.
이후 또 연락 주고 받다가 맛집 얘기 나와서 자기 좋아한다 하더군요.
얘랑 얘기 나누면 케미도 괜찮고 뭔가... 서로 성향도 비슷한 느낌 많이 받았어요.
언제 시간 되냐고 하니깐, 11월 중순까지는 회사 바쁜 프로젝트 때문에
현재 잦은 야근과 주말에도 출근 해서 그 이후 시간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이후 날 잡아 보자고 했습니다. 지금도 간혹 메시지 주고 받고 그럽니다.
톡으로 얘기 나누다가 할 얘기 없어도 자기 일상 그냥 얘기 하더군요.
이런 경우라면... 저에게 관심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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