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빌딩 사이를 지나고 있었어요.
왕복 2?차로 인데 따로 중앙선은 없어요.
그렇다고 아주 좁은 길은 아니고 차 3대는 지나다닐 폭은 됩니다.
제차는 중형세단 상대는 suv.
여기가 직장이라 아주 잘 아는 길인데 혼잡해요.
주변에 크고작은 병원들도 많구요.
저는 지극히 제 길로 갔죠 오히려 보조석쪽으로 더 붙여서 서행했죠.
근데 상대 차량이 진짜 정중앙으로 오는거에요 제 차가 못지나갈 정도로요 그래서 섰어요.
가만히 있었어요..창문내리고 고함이 친다거나 클락션을 누른것도 없었어요.
약 5후에 상대 운전자가 밖으로 손을 올리더니(흔히 미안하다는 표현) 자기차선으로 돌려서 지나가는데요..
상대운전자는 창문을 내렸으니까 저는 다 볼수있잖아요.
입으로 뭐라뭐라 하진 않는데 지나갈때까지 저를 고개까지 돌리면서 빤히 쳐다봐요..
왜저러지 하고 거기까진 좋아요 별놈이네 속으로 하고 말았죠.
근데 저는 얼마 가지 않았는데 아마도 엄청난 속도로 빌딩을 한바뀌 돌아서 제 맞은편에 이놈이 또 왔는데요.
이번에도 고개까지 돌려서 빤히 쳐다보는데 심리가 뭘까요?
이래서 블랙박스로 본 세상 같은 프로 보면 싸움이 나는구나 싶네요.
내려서 왜 빤히 없어질때까지 쳐다보는지 물어보면 그때로 싸움나는거잖아요....기분 더럽네요.
내가 1이라도 잘 못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잘못이 전혀 없는데 왜 저러지..
조현병은 면허취득의 결격사유가 아닙니다.
좀 미친것 같다 싶으면
미친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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