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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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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원사 1 위험물저장소 23.06.17 05:39 답글 신고
    누가 쓴 글중에 부모님이 임종하실때 흘리시는 눈물의 의미가 쟤들 내가 없으면 어쩌지 하는 안타까움의 눈물이라고...
    답글 2
  • 레벨 원사 1 선넘어모텔 23.06.17 06:12 답글 신고
    착해서. 그와중에 김밥 안버리고 드셨네요
    답글 1
  • 레벨 상사 3 배가사리 23.06.17 05:51 답글 신고
    ㅋ 저두 비슷한 경험이
    시골살고 늦둥이라 노모의 시금치,단무지,계란만 들어간 김밥 발두없어 소풍장소가면 다터져 꺼내기 참힘들었죠 친구들의 젊은 엄마들은 햄,맛살이 들어가고 하나 터진게없이 맛있게 보었지만 울엄마 김밥이 제일 맛있었죠
    답글 0
  • 레벨 원사 1 위험물저장소 23.06.17 05:39 답글 신고
    누가 쓴 글중에 부모님이 임종하실때 흘리시는 눈물의 의미가 쟤들 내가 없으면 어쩌지 하는 안타까움의 눈물이라고...
  • 레벨 소령 2 깜장짜장 23.06.17 09:35 답글 신고
    그렇죠
    부모님에겐 나이든 자식도
    강가에 내놓은 아이 같이 걱정이라던데...
  • 레벨 중위 2 숏다리곰돌이 23.06.18 00:18 신고
    @깜장짜장
    제가 50중반이고 아버님이 80중반이십니다

    아직도 걱정스러우신게 많으신지 운전조심해라 사먹는음식조심해라 길건널때 잘보고건너라등등 사소한걱정을 지금도 많이 하십니다
  • 레벨 상사 3 배가사리 23.06.17 05:51 답글 신고
    ㅋ 저두 비슷한 경험이
    시골살고 늦둥이라 노모의 시금치,단무지,계란만 들어간 김밥 발두없어 소풍장소가면 다터져 꺼내기 참힘들었죠 친구들의 젊은 엄마들은 햄,맛살이 들어가고 하나 터진게없이 맛있게 보었지만 울엄마 김밥이 제일 맛있었죠
  • 레벨 대령 1 부랄무소유 23.06.17 06:01 답글 신고
    이침부터 ㅠ ㅠ

    엄마가 보고싶다
  • 레벨 하사 1호봉 달바위그림자 23.06.17 06:04 답글 신고
    저도 같은 경험이 있네요. 엄마가 김밥 안싸주고 멸치반찬 싸줘서 몰래 밥을 버렸어요. 그때 엄마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난 소세지 안들어간 김밥이라도 좋으니 김밥 싸달랬는데 기어이 안싸주시더라고요. 평소에는 잘만 싸주셨으면서 지금도 이해불가 엄마한테 물어보면 기억 안난다고 하실것 같네요.
  • 레벨 원사 1 선넘어모텔 23.06.17 06:12 답글 신고
    착해서. 그와중에 김밥 안버리고 드셨네요
  • 레벨 상병 리버원척척척 23.06.17 18:07 답글 신고
    님답글에 가슴속이 갑자기 찡하네요^^
    원글님 자랑스럽습니다
  • 레벨 상사 1 Hijae 23.06.17 06:46 답글 신고
    저도 어머니 돌아가실 때 아마 제일 맘에 걸릴 게 저라서
    저 몸 아픈놈 어쩌나 하고 돌아가실 때에도 걱정하셨을 거 같아서 ..
  • 레벨 대장 동네떡볶이 23.06.17 07:56 답글 신고
    아...
    보고싶네요.
    그리고 듣고싶네요.
    꿈에도 나타나시지 않은 나의 부모님..
  • 레벨 중장 떵나기이 23.06.17 08:39 답글 신고
    잘햇어요...
    풀어놓으면 별것도 아닌데...
    행복하게 잘 해드리세요.효자님.
  • 레벨 원수 닥처지바고 23.06.17 08:48 답글 신고
    다들 그리 철 없이 자랄 때가 있는거죠

    어무이
    건강히 오래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 레벨 중령 1 palgae1522 23.06.17 09:06 답글 신고
    초등학교시절에 도시락 반찬 그냥 주는데로 싸가도 친구들이랑 같이먹을때 머라하는 친구들이 없었고 나도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성격이라 몰랐는데 중학교 가니 수준이 다른집동네애들이 모이고 도시락 먹는데 반찬 가지고 지랄하는놈 있었음! 밥먹다말고 바로 도시락으로 면상 쳐 발라버리고 밟았더니 같이먹던 친구놈들이 말리더만 그새끼 보고 반찬 지랄할거면 혼자 쳐먹어라 해서 담날부터 혼자 쳐먹다가 다른 그룹으로 가서 밥먹음! 그쪽 놈들중에 한놈이 반찬 투정 할거면 오지마라~ 함! ㅋㅋ 그때 나도모르게 열받아 폭주 한게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울 따름! 그냥 넌 쳐먹지마 개새야 한마디면 족했을걸!
  • 레벨 상사 3 수나라 23.06.17 09:25 답글 신고
    영상 많이 찍어두는거 추천합니다.
    사진과 다르게 영상은 또 다른것 같아요.
  • 레벨 중위 2 버배드림 23.06.17 09:27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일병 카이즈7 23.06.17 09:29 답글 신고
    누군가에겐 진짜 쉽진않지만 곁에 계신 어머니께~ 사랑해~사랑해요~라고 한번 해보세요.

    어머님이 부끄럽고 낮간지럽다고 처음엔 손사래 치시겠지만 나중엔 고맙다~ 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님 얼굴이 잊혀지질 않으실겁니다.
  • 레벨 중령 2 심쿵해 23.06.17 09:32 답글 신고
    부모님계실때 자주찾아뵙고. 맛있는거사드리고 요돈드리고.

    엄청 잘 해드리고있습니다.

    고2때 엄마돌아가셨는데.

    새어머니께도 천사라는소리를듣고있습니다

    나중에 돌아가시더라도 우리형제들 이복동생이랑 잘살걸미리 보여드리는거죠

    돌아가시더라도.. 덜 아쉬워할겁니다..
  • 레벨 대위 3 눈팅만XX년 23.06.17 09:40 답글 신고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시지..비슷한 얘기를 웃자고 추억삼아 얘기했는데 내내 마음에 담아두시고 미안해하시네요 ㅠㅠ 부모란..
  • 레벨 원사 3 먹고죽은귀신 23.06.17 10:52 답글 신고
    저도 이 댓글에 공감.
    본인맘 편하자고 엄마 가슴에 대못하나 더 박을수도...
  • 레벨 대령 3 맨뒤 23.06.17 09:46 답글 신고
    모든 기억을 끄집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안 좋은 감정이 동반되는 기억은 그냥 빨리 잊는 게 제일 좋습니다.
  • 레벨 상사 1 가입이어렵네요 23.06.17 09:47 답글 신고
    아빠야도 사랑해요♡
  • 레벨 상사 2 명가화이팅 23.06.17 11:26 답글 신고
    사랑에 감사합니다
  • 레벨 준장 그러하려니 23.06.17 12:10 답글 신고
    잘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하시니..

    해드릴려고 해도 안계서서...
  • 레벨 원사 1 오예오예아예 23.06.17 16:49 답글 신고
    저는 엄마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거 싫어서 볶음밥 싸달라 했었어요ㅎㅎ 나중에 엄마가 고마웠다 하시더라구요ㅎ 엄마표 볶음밥 진짜 맛있어서 매번 인기였어요ㅎ
  • 레벨 상병 월양 23.06.17 19:17 답글 신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골에서 어린시절 보낸덕에 형편이 다들 그만그만해서 잘 모르고 자랐네요~~
  • 레벨 하사 1 막걸리한사발 23.06.18 08:32 답글 신고
    79년생입니다
    엄마는 절낳다가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릅니다 사진한장도 남아있지 않구요
    6살때 재혼하신 새엄마는 국민학교소풍때 쌀밥에 김치 도시락을 싸줘서 챙피해 안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살아계실때 효도 많이 하세요~
  • 레벨 대령 3 벌레찾아삼만리 23.06.19 09:52 답글 신고
    아들이 이제 어른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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