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교통사고 글 관련인데 추가 질문이 있어서요.

저는 오토바이 입니다. cc가 작아서 최고속도는 50km가 한계인 오토바이입니다.

헬멧 착용했고, 늘 여분의 헬멧도 추가로 가지고 다닙니다.

사거리 직진 정상신호에서 저는 사거리를 지나서 30미터 쯤 지났을때

저는 2차선인데, 3처산의 택시가 승객 2명중 한명을 내리고, 갑자기 택시승용차 앞머리를 2차선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정황상 깜박이가 있었는지 알수는 없으나, 안했을걸로 추정만 합니다.

깜박이만 했어도 제가 감속을 했을거니깐요.

거리상으론 몇미터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니 20~30미터 전후 남겼을것이고,

45킬로만 잡아도 1초면 가는거리라,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았고 오토바이 혼자 전복됬습니다.

택시와 비접촉 사고입니다.

택시기사님도 자신떄문이라고 인지했는지 내려서 잔해물 수거해주고 백미러값은 주겠다고 하고, 번호만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근데 처음 교통사고라 이렇게 얼마 후 아플지 몰랐네요.

팔목과 팔꿈치가 움직이기가 힘드네요. 

병원갔더니 사고면 대인접수부터 하고 오셔야한다고 해서, 택시기사님께 요청하니

택시조합 담당자라면서 블박봤더니 저 혼자 그냥 자빠진거라면서 거부합니다.

그것도 엄청 비꼬면서 신고할라면 하세요 ㅋㅋ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방금 경찰서에 신고하고왔고, 블박요구했더니 역시나 거절합니다.

강남의 유명 사거리라, 씨씨티비는 많을거로 추정은됩니다.

근데 진단서가져와야 경찰서에서 인적사고 등록이된다고해서, 다시 병원에 가니

일반접수라 건보료가 안되서 4배가 나온다네요. 그래도 필요해서 했습니다.

한물철 티비 보면 2:8는 나올거같은데, 상대방 택시조합 무슨깡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진료비랑 약값. 오토바이 백미러랑 머하나 나간거 그것만 받을라고 했는데,

너무 기분나쁘게 응대해서, 과실정해지면 강력하게 나갈까도 고민중입니다.

6년간 허리디스크로 고생했었는데, 이번사고로 아프다고 들어누우면 보험사 답안나올겁니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