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은 총을 쏘는 것밖에 없었다”며 “아빠가 내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셸비 카운티 대배심은 최근 관련 재판에서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Stand your Ground)법을 들어 A씨 아버지에 대한 기소를 반대했다. 이 법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경우 상대의 공격을 막기 위한 총기 사용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가진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배심원 9명 중 8명이 A씨 아버지의 살인 혐의 기소를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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