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모임이있어서 초딩5학년 아들래미 숙제랑 이것저것 미션을주고 11시쯤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안해놓고 계속 핑계만대더라구요.지엄마가 혼내도 눈동그랗게뜨고 계속 대들기만하고.보다보다 제가 때리지는않고 크게혼냈습니다.
소리지르면서요.끝까지 잘못했다는말도안하고 계속자기합리화만 시키더라구요.이놈보고있으면 화병나서 쓰러지겠네요
혈압약먹고 있는데 혈압이계속올라가는게 느껴져요 ㅎㅎ
어트게 케어하면 좋을까요~좋은방법있으면 팁좀주세요~
어제 와이프랑 모임이있어서 초딩5학년 아들래미 숙제랑 이것저것 미션을주고 11시쯤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안해놓고 계속 핑계만대더라구요.지엄마가 혼내도 눈동그랗게뜨고 계속 대들기만하고.보다보다 제가 때리지는않고 크게혼냈습니다.
소리지르면서요.끝까지 잘못했다는말도안하고 계속자기합리화만 시키더라구요.이놈보고있으면 화병나서 쓰러지겠네요
혈압약먹고 있는데 혈압이계속올라가는게 느껴져요 ㅎㅎ
어트게 케어하면 좋을까요~좋은방법있으면 팁좀주세요~
와이프께서 처음에 혼내구두 그러니 글쓴이께서 다시 혼낸거니 훈육 자체를 글쓴이께서 처음부터 하는게.^^
처음 혼나고 두번째 혼나는건 익숙해져버리께유.
/> 아하^^
첨부터 엄마말고 아빠가^^
아이키우는건 정말 어렵다요ㅜㅜ
사춘기가 시작되는거 같아요.
어렸을때 엄니가 어뜩해 하셨는지 ^~^
아들만 두고 외출하셨다면 당연히 안해 놓지요
당연한거에요
그거를 혼자있을때 스스로 할수있는 스탈인지 아닌지를
먼저 고려하셨어야해요.
저도 이런말할 처지는아닌데ㅠㅠ
물론 저도 행동은 어렵습니다 ㅋㅋ
저도 지금은 고2 고3인 남자둘을 키우는데요.. 초등학교때 둘째넘 딱5대 때렸습니다.
절대 손으로 안때리고.. 정신봉 그런거로 엎드려서 허벅지.. 진짜 쎄게 ... 아이한테는 공포였지만.
그 한번 이었습니다. 지금은 제 생각은 잘지내고 있어요... 물론 저보다는 마눌님한테 전화 하고 그러지만
저한테는 돈 필요할때만 연락오네요..
그래도 모나지 않고 반항 안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그건 말그대로 혼을 내는게 아니라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거자나요
그리고 특히 남자아이들은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시키면
그걸 다 기억하지 못해서 한개조차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뭔가를 시킬땐 한가지씩 시키시고
한개를 수행할걸 확인하시고
다음꺼를 시키시는게 좋으세요
아빠라고 하시니 얘를 들어보면
아내분께서 오늘저녁 고기먹을꺼니까
재활용버리고 나간김에 시장에가서 고기랑 상추좀 사오고
마트가서 음료좀사와
들어오는길에 우편함에 우편물좀 챙겨오고~~
어차피 가는동선안에 다 있는 내용들이지만
뭐뭐 사오라고 했더라!!!
이런 상황에 할수있는건 두가지겠죠
빠트리더라도 일단 할수있는걸 하는것과
어차피 빠트리면 잔소리들을꺼 안하게 되거나~~
아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을지 부모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때론 모임에 나가셨으니
오늘같은날은 미션을 주시는것보단
그냥 편하게 놀게 두셨어도 좋지않았을까 싶은데요
가끔은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때론 아이와 대화할때
미안하다...고맙다...괜찮니??란 말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아이와 공감의 대화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미션을 주셨다면 미션에 따른 보상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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