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생일겸 아버지가 미역국 끊여놓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글쓴이입니다..
수술중이시길래 병원에 직접전화해서
몇호실이냐 물어보는대만 1시간 넘게걸렸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병원도 아직까지 코로나 때문에 면회는 어렵다고합디다..
진짜 병원찾아가서 다 뿌셔버릴려고 생각까지 했습니다..
아들인데..뭐 자꾸 전화를 돌려가면서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시냐..
계속 물어보더라구요...아니 상식적으로 수술중인 사람이
전화를 어떻게 받습니까...
결과는 일단 찾아오셔도 환자 면회는 안된다고합니다 어제..
아침에 전화옵디다...
수술 잘 끝내셨다고..잘 진행됬다고 저희 간호사가 응대 못한건 미안한대
요즘 민감한시기라..좀 이해해달라고...
다행히 수술은 잘 끝냈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한 몇일 입원하시다가 퇴원하시면된다고.. 알겠다 했습니다..
가족이 아프면..돈을떠나서..진짜 가족들이 힘듭니다...
돈이야 뭐 여기저기 끌어땡기면 되죠....
어제 지자식 생일이라고 미역국 하나 해주시고
병원으로 입원하신 아버지보면..지금도 눈물납니다..
어제 먹다남은 조금남은 미역국 먹고 출근하러 갑니다...
부모님께 항상 잘해주세요...
비오는데 좋은하루 보내세요...^^
망할놈의 코로나 토닥토닥
아버님 의 수술이 잘 되서 완쾌 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아들 생일축하해.."이말이 너무 귓가에 맴돕디다...
하아...
빨리 완치되시기 바랍니다.
안그럼 저처럼 평생을
후회하면서 삽니다. ㅜㅜ
가시니 모든게 죄송한마음뿐 입니다
제 장모님은 코로나때 얼굴 몇번 못봤어요 검사한것도 2일밖에 못가서
검사만 열번정도 받았는데도 병원에 몇번 못갔네요
잘해드리세요
그병원사람들은 최선을다해 아버지위해서 수술하는데...
그래서 병원에 전화를 한거고 1시간가량 전화계속 돌려가면서
똑같은말 계속가족관계가 어떻게 되시냐만 물어보는데
아들인 제가 미칩니까 안미칩니까..
간호사들도 고생하는거 알겠는데..왜 자꾸 전화를 돌려가면서 그것도 1시간가량..전화기만
붙잡고 있었습니다..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가족이 아픈데 1시간가량 똑같은멘트만 날리면
화가 납니까 안납니까..더군다나..면회도 안된다고하고...코로나가 풀린시기에..
답답해서 답글남깁니다..
이과정에서 30분소요 다시 간호사실로 연결 전화연결만 20분...
계속 가족관계만 물어봄...
아니 몇번을 이야기하냐 아들이다 돌아오는 답변은 핸드폰으로 물어보시면 되잖아요...
그때 한번 아 욕나올려다 참았습니다 지금 똑같은 질문만 3번째인데
수술중인사람이 어떻게 전화를 받습니까...
화 참음....
그렇게 1시간동안 전화만 붙잡고 있었음요....
제가 화낼만도 하지요???
하네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순천향 병원이구요^^ 한번 물어보세요..ㅋㅋㅋ
보호자 외엔 못들어갑니다..
병원 간호사에게 하신 행동은 조금 아쉽네요
이해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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