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04
2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47
3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51
4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605925
배를 타고 가려면 일단 예약부터 해야겠죠~
씨월드고속훼리 검색해줍니다.
금액이 궁금하시다면 여객요금 및 차량요금을 눌러서 확인하시면 되고 가장 정확한 건 온라인 예약 눌러서 개인정보
입력후에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예약 시 일부 할인 적용)
이런식으로 원하는 방과 차량번호까지 입력하면 정확한 금액이 나오고 잘 입력해서 결제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전에 시간과 쩐부터 준비를 해야겠죠...ㅎㅎ
예약을 하면 이렇게 예약문자가 오고
출발 전날 카톡으로 알림톡과 모바일 승선권이 옵니다.(만약 안올경우 전화해서 발급신청하시면 됩니다.)
모바일승선권이 있으면 별도의 표발급이 필요 없으니 꼭 확인하시고 차량은 보시다시피 출발 한참전에 선적을 해야합니다.
이런 관계로 저는 전날 목포항에 미리 도착 후 근처모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같이 가서 선적했습니다.
6시 45분정도에 선적한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고 안내에 따라 1층에 바로 선적했습니다.
이게 중요한게 지하와 2층에도 선적을 하는데 1층먼저 차를 빼기 때문에 좀 많이 기다리더라도 빨리 선적하는걸 추천합니다.
제주에서 올때는 좀 늦게 선적했는데 그건 밑에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가실 떄는 목포항 국제 여객터미널을 찍고 가시면 이렇게 나오는데 퀸메리는 좌측, 퀸제누비아호는 우측 되겠습니다.
퀸제누비아호가 더 신형인데 둘다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이렇게 좌측으로 가면 바로 차량 선적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로 가면 직원분들이 자세히 안내해주십니다.
안내에 따라 차량 선적부터 합니다.
이렇게 선적을 하고 걸어서 여객터미널로 이동합니다. 가깝습니다.(제주는 꽤 멀고 셔틀버스 탑승 가능)
선적한 차량은 이렇게 고정해줘요.
차량에서 필요한 물품 굳이 안꺼내셔도 됩니다. (신분증은 꼭 챙겨놓으셔야 합니다)
탑승 후 출항 전까지 차량으로 이동해서 필요한 물품 가지고 올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그때 차에 가서 필요한
물품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알림톡과 같이 08시 10분부터 승선 시작을 하는데 목포같은 경우 노약자, 어린이 동반 가족은 그 전에 미리 승선을
해주더라구요. 굉장히 친절하더라구요.
7시반부터 사람들 탑승하는 곳에 줄서기 시작하는데 굳이 줄 서가면서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7층 식당에 바다뷰 좋은 자리가 좀 있는데 그 자리 차지할 분들이거나 다인실 예약하셔서 좋은 자리 차지하실분들 아니면 굳이 줄서지 마세요)
개찰구 두군데서 4명이 승선권 확인 후 승선하는데 줄선분들 10분이면 다 빠집니다.
돈을 좀 더 쓰더라도 다인침대실(가족일 경우 패밀리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아마 타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ㅋㅋㅋ
화장실도 많고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파리바게트, 편의점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중앙 계단이 있고 측면에도 계단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식사거리 구매하시면 5층인가 6층 다용도실였던가 뭐 하튼 냉온수기와 전자레인지 설치된 곳이 있는데 거기서 식사하시거나 7층 식당 이용하시면 됩니다.
갑판에 올라가서 사진 좀 찍어주시구요~
아...그리고 진동이 계속 올라와요. 굉장히 큰배라 멀미를 아예 안할 줄 알았는데 약간 멀미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미리 멀미약 복용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진동은 약간 엔진 부조 차량 느낌? 뭐 그럽니다 ㅋㅋ
블로그를 여기저기 봤었는데 샤워실이 없다고 해서 없나보다 했는데 남여 샤워실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층수는 기억이 안나지만 화물운전자분들 객실쪽에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예정시간은 4시간인데 4시간 20분 소요됐습니다.
바람이나 조류의 영향에 따라 차이가 좀 난다고 하네요.
도착 직전 차량에 미리 탑승하라고 안내방송 나옵니다.
동승자가 있으면 동승자도 같이 탑승해서 대기후에 바로 출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에 도착시간이 예정은 오후1시였으나 오후 1시20분 쯤 도착해서 20분내로 출차했습니다.
제주에서 출발할 때는 동승자가 있을 경우 7부두로 이동해서 터미널앞에 내려주시고 나가서 우회전하면 있는 6부두로 가면 됩니다.
대략 3시20분쯤에 6부두에 도착했는데 진심 짜증 많이 났습니다.
가급적 3시전에 미리 가서 최대한 일찍 승선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삼방향(직전, 좌회전, 우회전)에서 오는 차들 통제도 안하고 화물차들 머리부터 들이밀기 바쁘고 진짜 개판입니다.
분명히 먼저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른차들 밀고 들어가고 선적하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렸네요.
그리고 승선대기하는데 목포보다 훨씬 오래걸려요. 줄선사람들 어느정도 빠지고 승선하는데만 30분걸렸네요.
개찰구를 통과하면 아주 작은 면세점과 다른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 찾는 창구가 있습니다.
웃긴 건 분명히 개찰구에서 승선확인을 다 했는데 배타기 전에 또 확인을 해요. 승선권에 등본까지 확인했습니다
아...애들 있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같은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과 같이 가신다면 패밀리룸 꼭 이용하세요. 비용차이 많지 않아요.
올 때는 총 4시간 50분이 걸렸고 출차하는데만 거의 50분 걸렸습니다.
꼭 일찍 선적하세요....
어쨋든 이렇게 목포항에 도착해서 출차 후 다음일정으로 혹은 집으로 가게 되면 여정이 끝나게 되네요ㅎㅎ
아참... 참고로 배를 타더라도 면세점 사용 가능하나 터미널 면세점은 너무 작고 물품도 별로 없으니 중문 면세점 같은 조금
규모가 있는 면세점을 추천합니다.
비용은 위에 올렸다시피 갈때 혼자, 올때 4가족 해서 총 60만원 정도 소요했고, 집에서 목포 왕복, 제주도 내 운행 포함
1300km 주행해서 주유비 대략 20만원 정도 소요됐습니다.
톨비는 왕복 33200원 소요됐네요.
이 부분은 인원, 주말과 평일, 연비 등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1. 씨월드고속훼리에 접속하여 예약 및 결제
2. 출발 하루 전에 승선권이 카톡으로 오는데 혹시나 못받았을 경우 전화해서 확인 후 받을 것
3. 차량 선적은 가급적 일찍 하길 추천
4. 차량 선적시 동승자가 있을 경우 여객터미널에 미리 내려주면 좋음
5. 배안에서 필요한 물품은 승선 후에 탑승 전까지 차량에 가서 챙기면 됨.
6. 식당, 편의점, 베이커리 등이 있으니 활용하여 식사
7. 멀미를 할 수 있으니 멀미약 복용 추천(배 안의 편의점에는 멀미약 없음)
8. 도착 시간은 사정에 따라 많이 지연될 수도 있음
9. 배 안에서 푹 쉬다가 도착 전 방송 나오면 차량으로 이동하여 대기(동승자도 모두 차량 탑승)
10. 목포출발은 굉장히 친절하며 유도리 있게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가족동반 먼저 탑승시킴
11. 제주출발은 목포 대비 유도리 없고 차량 선적 늦으면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선적 추천
12. 터미널 내 면세점이 굉장히 작으니 규모가 있는 면세점 이용 추천
장점
1. 내차를 타는 만큼 몸도 마음도 편함
2. 비행기 이용 시 챙기기 어려운 물품도 챙기기 용이(텐트, 모래놀이 용품 등등)
3. 스위트룸, 패밀리객실, 다인침대실 등을 이용 시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음
4. 비행기 대비 공간이 여유롭고 취식, 음주 등이 용이
5. 성수기, 지내는 날짜 등에 따라 비행기+렌트비용보다 저렴
6. 애완동물 동반 탑승 가능
단점
1. 차량 선적 후 대기시간, 탑승시간, 지연시간, 출차시간 등을 종합하면 대략 7~8시간 정도는 생각해야 됨
2. 멀미가 있을 수 있음
3. 목포까지 가는 시간도 고려해야 하므로 실제 필요한 시간 증가
4. 운전에 따른 피로도 상승
개인적으론 단점보다 장점이 많았습니다. 비용도 비행기+렌트비 대비 저렴했고 좋은 경험도 됐구요.
다만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진도에서 출항하는 산타모니카호를 타고 가려 합니다.
차량으로 이동시간은 목포보다 더 길지만 차량 선적도 용이하다 하고(선적 대수 : 퀸메리호 520대, 산타모니카호 90대 정도)
시간도 1시간 반정도로 빠르니 목포출발의 단점도 어느정도 상쇄되는거 같아 좋아 보이네요.
좀 두서 없이 써서 엉망이긴 한데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엔 제주도 혼자 갈만한 곳과 나름의 여행팁? 등등 한번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완전 정성글~~~ ㅠ..ㅠ 감사합니담~~~~ ^^
제차갖고가서 넘좋았움 ㅎ
2시간20분에 가는 쾌속선 배 있습니다.
바다위에 SRT(제트기) 입니다.엄청 빠름니다.
멀미심해요..배가 작을수록..목포배가 제일 큰편입니다 느려도 날씨가 궂어도..큰배가 훨씬 안전하기도하고..
장점은 진짜 빨리도착하는건데 제주도 가는 바다가 파도가 센편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로 가는것중에는 제일 크고,
안전하고, 완전 초대형크루즈 배 입니다.
이동시간으로 하루는 잡아먹고
장거리운전으로 피로누적 한채 여행을 시작하는거
서울 수도권 공항근처면 비행기 타고 빠르게 제주도 가서 피로감 없이 여행하는게 이득
제주도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첫날만 좋음..
인천, 고흥, 목포, 완도 등등 어지간한 곳애서는 전부 타본거 같아요
사실 수도권에서 제일 편한건 인천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로 아직도 운항이 안되고 있죠...
여전에는 고흥서 출발하는 배가 좀 빠른편(3시간30분 인가)이었는데 지금은 완도에서 1시간 40분이면 들어가더라구요...
올2월달 제주도 참전용사 사진촬영 때문에 차를 가지고 완도에서 둘어갔는데 들어가고 오는 시간대가 밤이다 보니까 일정 조율이 훨씬 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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