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3일 부터 17일까지 오로지 혼자만의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강릉에서 13일 오후 출발해서 그날은 혼자사는 친구네 집에서 신세를 지고^^
크게크게 보면 계룡산 등산, 서산쪽 바다해변, 가평, 춘천 이렇게 코스가 되었어요
4박5일동안 운전만 1300km, 운전시간 23시간40분 ㅎㅎㅎㅎ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정말 너무 잘 다녀왔다 싶은 혼자만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일상 복귀해서 연휴기간이라 바쁜거 조금 끝내고 혼자 사무실에 앉아 보배를 보는데...........
펜션에서 심하게 당하신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몇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동종업계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후기,블로그,인스타 등등 99.9% 절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0.1% 는 제가........??!!!!!ㅎㅎㅎㅎ)
11월이면 사업자등록 한지 6년 됩니다
6년동안 광고,후기,블로그,홍보,인스타,구글,네이버,다음, 등등등등 연락 어마어마하게 옵니다
딱 1번 블로그 체험단 무료숙박 6개월인가 해봤는데 왜했나 싶은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체험단 관리하는 인원인가 뭐라나 그 비용 결제 했는데 정확히 기억이 ㅠㅠ
그다지 큰 도움도 안되고 체험단은 주말,성수기 등등 본인들 시간될때 아무때나 연락해서
체험단에 당첨되어 숙박하고 싶다고 연락이ㅠㅠ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로 후기 믿으시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왜냐구요?? 대부분 실제 이용한 고객분들이 작성하는게 후기라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업체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실제로 이용했던것 처럼 하는게 따로 있다고 하면서
리뷰 만점 만드는거 쉽다고 합니다
만약 실제 이용객이 좋지 않은 리뷰와 별점을 주었다??
그러면 만점에 좋은 리뷰 폭탄으로 작성해서 안보이게 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거 말로만 들었지 수많은 업체에서 연락올지는 몰랐습니다
진짜 광고,블로그,홍보 등등 지긋지긋하게 연락 많이 옵니다
6년동안 예약사이트 몇군데 등록해 놓은거 한번도 삭제 안하고 그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분이 오셨을때 너~~무 실망하시거나 말도 안되게 형편없는 응대를 받으셨다는
생각이 드셨었다면 당연히 빵점에 어마어마한 리뷰가 달리게 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나 태도, 문제점이 있었던 부분은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게 터무니 없이 올리는 리뷰는 꼭!!!! 답변을 올립니다
왜냐면 생각보다 말도 안되게 진상이신 분들과 리뷰 진상이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요
숙박업 운영하는 입장에서 진상손님 진상손님 이렇게 말하는것도 좀 아닌것 같지만
세상 살다보면 어찌 그렇게 됩니까??
제가 오죽하면 정신과 가서 약 처방 받고 혼자 4박5일 여행을 떠났는지....
99% 너무나도 감사한 손님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중 1% 손님이 그런 행동을 하기 때문에
제 글도 지난번 베스트까지 간적이 있기도 하구요
제가 이번 여행기간동안 숙소 알아보면서 저도 고민 엄청 많이 했습니다
남자 혼자 아무생각 없이 돌아다니다가 잠만 잘껀데
그냥 아무 모텔이나 가서 잘까?? 했지만 숙소 알아보는 어플 2~3개 돌려서 찾아봤습니다
모텔,펜션,리조트,호텔,게하,글램핑 등등
하루~이틀 전날 도착지 근처에 있는 숙소 알아보려고 한~~참을 알아봤어요
비슷한 금액이면 평점 좋고 리뷰 많은곳 선택하려고 했는데
제 선택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평점 낮은 후기부터 봅니다
후기 내용이 비슷하게 좋지 않다거나, 좋지 않은 후기 중에서 나에게 딱 걸러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른곳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 제가 작성했던 펑복 글에도 안좋은 리뷰 달리면 지워달라고 요청해서 환불해주고 지우면 끝입니다
그러면 좋지 않은 후기는 사라져 버리죠.
그리고 후기 작업들......
사실 말재주가 없어서 글을 쓰면서도 참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럴듯한 사진과 후기, 리뷰가 있어서 예약했는데
위에서 말한것 처럼 업체를 통해 작업을 하는 곳이라면????
소비자분들이 당연히 피해를 봅니다
네.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말씀밖에 사실 드리지 못하겠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지난번 베스트글에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나도 감사했고
좋지 않은 손님들 많다는거 알아 주셔서도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보배에서 정말 유명하신분이 쪽지로 여행오시겠다고 어딘지 물어봐 주시고^^)
그런데 지금은 반대로 저런 업주에 대한 비난의 글이 올라오니 왜 제 얼굴이 화끈거릴까요......
제가 괜히 찔려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아이구........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전 네이X후기나 블로그는 안보게 되더라고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요^^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새로 등록된거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
그분은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댓글 답니다
그리곤 대신 다른분들께 더 잘하자!! 라는 생각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