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늦은 점심식사 후 여유있게 컵피 한 잔을 먹으려는 찰나..

갑자기 배가..ㅡ..ㅡ;

아닐꺼야~

응 아침에 볼 일 봤거든..

어우 심상치 않다.

빨리 텨텨텨

급하게 커피숍을 빠져나와 차를 타고 삼실로 갈까하다 3분거리의 집으로..텨텨~

신호 잘 떨어지고

아싸 이대로만 가자!

내 앞에 아무도 없고, 풀악셀 치고 싶지만 속도준수..

갑자기 택시 깜빡이 없이 텨 들어오자 평소 안누르던

크락션 1발 발사.ㅡ..ㅡ

브레이크 잡는 택시  계속 브레이크 잡네 ㅡ..ㅡ

이놈과 싸울 시간이 없다 피하자 옆차로 변경

제차 내 앞을 가로막는 택시..

집 방향 30미터 우회전 전에 택시를 따돌리고 급하게 우회전

치며 아파트 차단기 앞에 서기전 차단기도 내 급함을 아는지

바로 올라가고..

그래 이대로만 무사히..

지하 3층으로~~

출입문 열려있고 엘리베이터 ㅇㅇ 이제 됐어!..

아..

윽.. 최고의 수위 괄략근 힘~~~

로비층 지하 2층 왜이리 느린거니..

지하 3층

윽 괄략근에 있는힘을 마저 밀어넣고

집 앞 비번 누르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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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

넘어짐 신발 밑창의 빗물기로 인해 옆으로 무릅방아찌며 넘어짐

손해 쥐고있던 휴대폰 날아감

괄략근 풀림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 일어서자 마자

2회 넘어짐 신발이 무지 미끄러움

무릅이 너무 아픔..

괄략근 완전 풀리며 동시에 비번을 번개같이 누르고 좌변기에 안착!

흑 흑 흑

ㅜ.,ㅜ;;

성공했어~~~

아야야

급똥! 이거 정말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