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게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난생처음
시비란걸 붙었네요
손씻고있는데 어떤 젊은 남자가 음식물을 입에 가득넣고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와서 손을 씻길래 저도모르게 쳐다봤습니다.
요즘 야외에서 마스크안쓴분들 보면 자동으로 인상이 써지는지라 쳐다봤는데 지나가는척하다가 다시 와서 얼굴 슥 보더니
왜 벌레보듯이 쳐다보냐고 그러더라구요. 나름 조용히 살아온지라 이런경우가 첨이라 머 기분나빳다면 미안하다 하고 말았는데
흠...음식먹었으니 손 씻고 쓸려고했다 왜 그렇게 쳐다보냐는 식으로 말하던데....당연히 쓰고와서 손씻고 마스크 잠시 내리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공공장손데 제생각이 잘못된건지..그와중에도 마스크는 안쓰고 계속 따지더라구요 그덕에 얼굴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ㅎㅎ
님도 참 답답하네요
차안에서 와이프랑 애기가 기다리고있어가지고
그러질 못했네요ㅜ
씨ㅂ~ 이러면서 욕하고 수시로 째려보는데 어차피 30분만타고 환승할꺼고 괜히 이상한사람이랑 싸움날까봐 그냥참았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