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병원에 뇌쪽 검사받으러간 매형이 검사후 병원직원의 부축을 받고 나오다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것같습니다.
같다고 한것은 대퇴골두부 고관절이 골절된것은 맞는데, 혼자 넘어져 그랬는지 아니면 병원직원의 어떤 조치중그랬는지는 확실치 않아서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수술을 해준뒤 수술비등을 안받을테니 합의서를 쓰고 빨리 나가라고 합니다. 우리측은 합의금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합의서를 써야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진단이 10주이상 나온거 같고 이후 재활치료등을 해야 하는데 그런것에 대한 언급은 없이 골절수술에 대한 수술비를 안받을테니 어서 나가라는 요구입니다. 뇌검사하는 비용은 다 내서 신경외과에서 정형외과로 전과된 상태입니다.
저희는 우선 사고 발생원인 부터 파악해보고 싶은데 막무가내로 빨리 나가라는 얘기만 합니다. 사고당시 cctv를 보고 싶은데, 병원직원의 실수가 있어서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고발생에 대한 책임도 묻고 싶고,
고관절 골절될 경우 재활치료도 해야하고, 무엇보다 병상에 누워 꼼작도 못하다보니 1년내 사망율이 상당히 높다더군요. 상황이 이런데 사고 발생 원인과 이에 대한 사과는 한마디없이 무조건 나가라고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막막합니다. 이런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른 진행을 하셔야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