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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맘이 쪽지 테러를 당하자 엄마들 사이에서 '무섭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쪽지글.(충주아사모 카페 캡처)2021.7.30/ⓒ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어이없고 황당하고 화가 나 눈물이 터졌어요."30일 충북 충주 목행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가 출근길에 자신의 차량에 붙어 있는 쪽지를 보고 한 말이다.A씨가 이날 오전 맘카페에 올린 게시글에 따르면 그녀가 사는 곳은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주차할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이중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그런데 같은 아파트 주민이 차에다 침을 뱉고 발로 차고, 심지어 조수석 쪽 문을 날카로운 물건으로 여러 번 긁기도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차를 눈여겨보고 있다' 는 등의 문구가 적힌 쪽지 테러도 여러 차례 당하기도 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고 자신도 이중주차를 해 어느 정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며 참았다고 했다.그러다가 전날에는 마침 주차할 자리가 생겨 제 자리에 주차하고 오늘 아침 나가보니 "매너 없게 주차하지 맙시다"라고 적힌 쪽지가 또 붙어있었다고 했다.이 쪽지를 본 A씨는 너무 억울해 차량 블랙박스나 아파트 CCTV 등을 뒤져 쪽지를 쓴 사람을 찾아내 고소하겠다고 했다.A씨는 "사람 피 말리게 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건 범죄"라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정식으로 항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카페 회원들은 "글씨나 어투가 나이 든 분인 거 같은데, 왜 저러고 살까요", "심각하다 심각하다 해도 이런 건 처음 본다. 무섭다" "스트레스 심하시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른 회원은 "매일 주차해 놓은 사진 찍어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무엇보다 A씨가 여성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을 당했겠냐는 게 이번 일을 보는 여성들의 시각이다.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일반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로 보인다"면서 "일단 자초지종부터 알아보겠다"고 말했다.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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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님... 목행동 ㅅㅈㅊㅅㄹ아파트 사는분이죠?
차테러한 사람은 빨리 잡으시길 바라고요
테러한 사람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기사를 읽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이 사건을 수면위로 올라오게 한 충주 아사모에 반박글 쓰려고
들어갔더니 남자는 가입이 제한된 사이트더군요
지인에게 게시글 캡쳐 부탁했는데 기사 올라오니 이미 글삭하고 도망
가셨던데요..
저도 직장맘님 때문에 출근시 피해를 입었던 사람중에 한명이며
같은 아파트에사는 지인들도 피해를 입었던것을 보아 당신 때문에
곤란을 겪은 사람은 더많을것으로 추측됩니다
직장맘님 차량 피해는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당신이 이런 상황을
겪게된 이유를 설명해드리지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중주차시 기어를 P또는 사이드를 잠금 상태로 둠.
2. 차량에 연락처 없음
3. 경비실에 차량 조회 하여
연락을 하면 대답 없이 통화를 종료하고 그이후로 전화를 받지 않음
4.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차끌고 가버림(회피)
5.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복함.
기사에 보시면 "어쩔 수 없이 이중주차를 할 수밖에 없다"
라고 하셨는데 아파트 분위기상 이중주차 하는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사이드 풀어 놓으시라고요. 연락처도 남기시고
전화도 받으시고. 이슈화 되니까 아사모에
글삭하고 튀신 것 처럼 도망가시지 않으시면
됩니다. 미안하단 말 하마디만 하셨어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겠죠
당신차 피하려다 보도 블럭 타고 넘어가다가 차긁은 사람도 있습니다
기사 본문에 관리사무소에 항의를 한다고요?
웃어도 될까요? 당신 주차에 관한 민원 때문에
당신에게 조치를 고민하던 관리사무소에 뭘 해달라는 건가
요ㅋㅋ 관리사무소분들 및 경비아저씨 분들 괜히 힘들게 하지마세요
앞으로는 주차 잘하시고요.. 기사이후 상황 들었는데
엄한 사람들 잡지마세요.
여자라서 당하게 아니라 여자라서 다행으로 여기세요
남자가 저런식으로 대처하면 죽통 날아갑니다.
저는 당신의 처신에 대한 반성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기사보니까 반성할만한 분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그냥 주차나 똑바로 하세요.
아사모에 선동 하지마시고요.
거기서 엄청난 위로와 응원을 받았는데 왜 글삭하고 도망가시나요?
아침에 전화 안 받고 도망가는 것처럼 아사모 회원들도
배신감 느낄듯합니다.
직장맘님.
테러범 꼭 잡으시고요 방송국에서 연락간거 같은데
꼭 출연해주세요
진짜 주차 똑바로 하시고요
날더운데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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