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집에 돌아와보니 주차장에 저렇게 라인 벗어나서 삐딱하게 아무렇게나 주차한 무개념 bmw가 있더군요
평소에 못보던 차량인걸로 봐서는 근처에 놀러온 외지사람 차량 같았습니다.
bmw 왼쪽자리가 제 지정주차구역이기도 하고 그 옆으로는 차들이 지나다니는 주택가 골목길이라 bmw 차주분이 운전석에 탑승할 수 있도록 공간을 띄어놨다가는 골목길로 다른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차 한대분 30센티미터 간격으로 통과할 수 있는 골목길 도로거든요
그래서 부득불 저렇게 딱 붙여댈 수 밖에 없었습니다.(괘씸하기도 했구요) 한 20초만 핸들 돌려 왔다갔다 했어도 주차라인에
딱 맞게 주차하고 맘편히 놀러가면 될 것을 왜 저렇게 주차라인 밖에까지 삐져나오게 주차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bmw차주분이야 조수석으로 타든 어쩌든 별 상관없는데 열받는다고 괜히 제 차 테러하고 도망갈까봐 차량번호랑 종류 다 사진으로 남겨놓았습니다.
bmw차주분 혹시라도 이 글 보게 되신다면 앞으로는 주차라인 지켜서 주차 좀 바르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차를 탈수록 그 품격에 걸맞는 운전습관, 주차습관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적어두셨습니다.
후진 한 번만 했다가 다시 전진하면 주차선 맞출 수 있는데
다 배려심이 부족해서 그러지요.
님차가 주차된 곳이 차대는 곳인줄 몰랐다손 쳐도
좀 이쁘게 주차선 안에 넣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긴 하네요.
(낑낑대며)조수석옮겨타기신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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