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7개월 차 초보예요.
고속도로를 한번도 타 본적이 없다보니
겁이 나서 고속도로를 타야하는 거리는 가본적이 없거든요. (그나마 장거리 충주는 가봤어요)
바다 너무 좋아하는데
20대 초반 이후엔 몇 번 가본적이 없어요..
내 차 생기고 이제 내가 좋아하는 바다 좀 맘껏 가볼까!?
했는데...어렵네요ㅠ
고속도로도 타야하는게 제일 겁나거든요..
괜히 도로교통에 방해되진 않을까-
그래서 혹여나 사고로 이어질까..
뭐.. 저만 피해입는다면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까싶어서-
이런 생각들때문에 도전 못하고 있는데요.
너무 바다가 가고 싶어요..
사람없는 바닷가에 한동안 앉아있어보고싶거든요.
초보운전자가 그나마 갈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 출발 위치는 청주입니다^^
웬만하면 배려해주시드라구용
화이팅!
근데 차선 잘못타서 방향지시등켜고, 비깜 켜고 반복을 해도 잘 안껴주시더라구요ㅠ
그게 고속도로에서는 좀 나을까요?
막 표도 끊어야돼서 그것도 걱정이더라구요.
하이패스 안돼있어서요;
아유 끝이 없네요^^;;
가지마!!! 하겠어요 누군가는^^;
근데 사실 운전면허 따고 장롱면허로 있다가 운전하기 시작한건데요.
보배하면서 엄~~~청 배웠거든요..
알고보면 기본적인건데, 그렇게 배우지(?)못했어요.
그 후로 운전하다보니 엄청 신경쓰이는거죠^^;;
바다가고싶은데... 정말 가고 싶은데ㅠ
아직은 무서워요ㅠ
그래서 차 없는 제주도 생각도 하고 있음다^^
충남 바닷가 쪽은 그나마 왕초보인 제가 가기 수월할까요?
추천해주신 곳 저장해놓고 내비 찍어볼게요^^
꼭 혼자 가볼 수 있길 바라며^^
감사해요^^
조심해서 보고싶은 바다 실컷보고 오세요!
막 표 뽑는데 버벅 거려서 뒤에 차 정자되고, 길 이상한데로 혼자 가고ㅡ.ㅡㅋㅋ하..꿈만 같던 생각인데.. 이렇게 글 올리고나니 곧 실현할 수 있을것만 같네요^^
감사해요^^
특히 야간운전은 고속도로가 편하져.
국도는 야생동물출몰 빈도도 높아여.
운전 해보시믄 고속도로가 훨씬 쉽다는 걸 알게 될거에여
이름이 고속도로라 고속이면 150인가 할수도 있겠지만
끽해야 100~110이 제한속도에여.
하이패스 없음 톨게이트는 하위차선 타면 거의 현금이구여.
푸른바다는 서쪽은 안면도 아니면 군산 이남
그래도 더 푸른건 남해나 동해이긴 해여.
청주면 영덕고속도로 있으니 영덕 댕기오세여
솔직히 초보인데 고속도로 타고 장거리 뛰는 거 반대하시는 분이 많으실 줄 알았거든요ㅠ 반대하시면 당연히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이렇게 조언을 해주이니 한번 도전해볼겡!!!^^
옆에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서 조언을 해주던 폭언을 하던 배울건데 그렇지 못해서ㅜ
도전하고오면 후기 한번 남겨 볼게요!!^^
보배형님들 덕분에!!!바다 보고 왔드아!!!이렇게요~^
못알아들어서 욕 옴팡지게 먹는거 아닌가 몰라여ㅠ
장난이 아닐건데ㅡㅡ
몇번 차선을 잘못 탄 적도있고..ㅠ
7개월이라도 출퇴근길 가던길만 갔던지라
너무 겁나는거죠ㅠ
시내도 제대로 못갔으면서 어떻게 고속도로를 타?? 뭐 이런^^
하..톨게이트 표 끊는 거ㅡ멀리 세우면 어쩌나~ 빠지는 길 잘못빠지면 어쩌나~
이런걱정들이 가득가득한거죠ㅎ
근데 오!!한번 도전해 볼게요!!!
세종 청양 관통해서 국도로도 가능합니다.
국도가 더 좋긴 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길이 새로 나기도 했고
전용도로라 막히지도 않구요
함 다녀오겠습니다^^
용기를 가져요 운전 그게 뭐라고요.
쫄기 시작하면 한없이 작아 집니다.
그냥 해보세요.
원래 소심한 성격인가요?
그냥 타보세요.
쫄지 마세요.
퐈이팅~~~~~
이런 상황이었는데 몇 년 사이 자존감이 아주 바닥을 치고, 가스라이팅으로 어떤 문제든 오롯이 내 잘못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다보니 지금은 사소한 것이라도 그냥 두렵고 그래요^^;
더구나 운전은 남에게 피해 주면 안된다는 생각에 더 두렵고 그랬죠ㅎ
진짜 조만간 도전해볼거예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 혼자 사고 나는 건 괜찮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이게 커서 도전 못하고있었어요.
근데 조만간 도전 해보려구요!!
내기 모의주행으로 열심히 달러보고 도전합니다ㅋㅋㅋ
상상으로나마 보시지요!
눈에 담고 싶어서요.
바람도, 바다냄새도 실제로 느끼고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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