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골짝 가게 주변 예초기 문제로 시하고 얘기하다가 이번에는 고객님 뒤통수에 돌 튀고 조만간 잘못하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정식 민원 청구하려고 이래저래 찾아보니 사고 사례들도 올바른 작업 사례들도 많네요.
담당자분한테 연락왔는데 님한테만 피해 안가게 골짝 가게 주변은 예초기 안 돌리고 약품 작업한다고 하시길래 다른 차량들도 이 문제로 불편한 부분 많으니 가림막하고 돌리라니 그건 아주 당당하게 안 되고 파손 되면 물어주면 된다고 하시는데 참...
다행히 옆 공장 부장님 차량은 세차해보니 무사한거 같다고 저한테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예초기 돌리던 날 작업자분이 가림막 없어도 죽어도 돌린단거 벤틀리하고 형님디 차값 얘기해주니 어이 멈춰!하더만 가시더군여ㅡ.ㅡ;;
원래 저녁 먹고 골짝 출발 준비할 시간인데 신발 검수 안 하고 대충 사왔다가 큼지막한 본드 자국+가죽 파여있는 자국이 있어 다시 신사역 왔습니다ㅜㅜ
그나마 오늘 골짝 내려갈 때 신으려고 끈 매다가 발견 되서 다행이네요.
신사역 도착해 구석에 짱박혀서 커피 우유 한잔하고 있는데 평일 이 시간인데 미인 처자분들도 커플분들도 많지만 전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어깨와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이 있기에 그걸로 위안 삼아봅니다.
집에가서 어깨 부숴버리고 저녁먹고 골짝 내려갈 준비하자니 시간이 촉박합니다.
대표한테 연락해보니 내일 중작업만 풀방입니다ㄷㄷ
퇴근 길 안전운전 하시고 맛있는 저녁 식사 드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일주일 안가봤는데 오늘 비오는거보니 무섭네요.
맛저하세요 사장님
더운날에 고생하시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주변 차량이나 사람도 좀 주의해주셨으면...
앞유리 견적듣고 땅이 꺼져라 한숨쉬던 책임자분 생각나네여,,
인건비 아끼려다 마이너스 제대로,,, ㅎㅎ
이번에는 벤틀리에 형님디 신차급 이었던지라 아마 계속 돌렸으면 난리 났을겁니다ㄷㄷ
그래서 왠만하면 저랑 대표가 골짝 가게 주변 마저도 제초하고 시에서 나와서 돌리기 시작하면 그냥 지나가시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장기간 장마때문에 신경을 못 썼네요.
근대 제초 다 되어있고 그냥 지나가시라고 얘기해도 가림막 없이 매번 돌려서 골치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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