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왠만하면 욕을 거이 아예 안 하는데 골짝 가게 근처 주변 도로에서 출근 길에 3명이 동시에 예초기 돌려서 그 구간 풀악셀로 벗어났지만 그래도 돌이 좀 많이 튀었다고 얘기하더군요.
차량 확인 하면서 아...x바 어제는 가게 주차장 앞에서 그러더만 오늘도 가림막 안 하고 돌리던데 열 받네요 형님이라고 합니다.
어제 담당자분 통해서 가림막도 안 하고 남의 가게 주차장 바로 앞에서 예초기 돌리다 차량 다 아작 날뻔했다고 업체측에 계도 좀 똑바로 해달라고 얘기했는데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으니 연락해보니 연차라 휴무시라고 다른 담당자분에게 제 연락처만 남겼습니다.
어제 옆 공장 아가씨 남동생분 차량 앞에서 예초기 돌리는데 돌 튀는 소리 엄청 났었다고 얘기해주러 옆 공장 방문하니 남동생분 공장 저 깊숙히 물건 가지러 가시길래 따라갔는데 공장 내부 기계도 엄청 여러대에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크네요.
장비 돌아가는 소리에 어제 본인 차 옆에서 예초기 돌린지도 몰랐다고 하시고 진짜 밖에서 천둥 번개 쳐도 모르게 시끄럽더군요.
이래저래 어제 이런 일 있었다고 얘기하니 본인은 몰랐다고 스톤칩 확인 해봐야겠다고 하면서 엄청 고마워 하십니다.
어제 상황을 글로 자세히 설명하기는 너무 길어서 아래 그림으로 생략합니다.
흡연장 앞에서 담배 피는 저의 모습에서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넓은 어깨의 실루엣과 민대풍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어차피 풀스윙 뺨대기도 언제 후려 맞을지도 모르고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과 옆 공장 아가씨에게 더블 풀스윙 뺨대기를 맞기 위한 전략으로 다녀온것도 있지만 골짝 동네 이웃 주민으로써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녀온것도 있습니다.
오늘 대표랑 점심 먹으러 오랜만에 골짝 맛집 다녀왔는데 강아지를 찾습니다 전단지가 있더군요.
문구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던데 골짝 동네 유기견 밥 담당으로써 잃어버린 강아지와 마주쳐서 찾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표랑 큼지막하게 오전 일 하고 4시 넘어서는 여유 있어서 쉬엄쉬엄 일 했는데 오후에 진짜 덥더군요.
무더위에 평소보다 더욱 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더운날 힘드신건 이해하는데
예초기 돌리실때 가림막 사용해주시던지 좀 조심해주세요
가게 통유리창에 돌맞는 다다닥~ 소리... 현관문 열어두면 가게안까지 돌이 날라 들어 옵니다..;;
앞에 세워둔 다른분들 차 철판에 돌맞는소리 엄청남;;;
이라마님 가게도 남의 차량도 모두 소중한 개인 재산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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