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도 작업 차량 묶여 있어서 제가 중간에 예약 차량 작업하고 있는데 옆 공장에서 차량 맡기신 사장님이 작업 다 되었나 보러 오셨더군요.
(아마 옆 공장 모든 식구, 직원분들이 차량 맡기셔서 골짝 가게 가라고 옆 공장 사장님이 말씀해 주신걸로 추정 됩니다)
처음오신 고객분이라 직접 보여드리는게 믿음이 가실거 같다고 핑계 되고(수리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ㅜㅜ)그 자리에서 패드 다 된거 빼서 보여드리니 아니ㄷㄷ 디스크 파먹을 뻔했네 감사요 하고 가셔서 시간 벌어 놓고 오전 점심 시간 끝나고 나서야 점심 먹으러 갈 정도로 바빴습니다.
11시 예약 차량이 더 뉴 k9 였는데 대표가 그만 가격을 그냥 k9 가격으로(6천원 정도 차이 납니다) 받았는데 골짝 가게 국산차 전 차종 가격표가 차량 년식, 코드별, 심지어 그 옆에 오일 필터와 에어크리너 품번도 다 정리 되어 있는데 중요한게 대표가 흔한 차종 아니고서는 구분을 못해서 요즘 계산 미스 사고가 좀 자주나네요...
근대 신기한게 오후 3시 지나니 또 골짝 동네 자체가 조용해지고 차량 입고가 없어지니 대표가 형님 요즘 차량 입고량이 너무 들쑥날쑥 하네요 하면서 걱정하길래 민대풍 뺨대기 후려치는 무게감을 풍기며 형이 알아서 할테니 너무 걱정말아라 라고 했습니다.
사실 계획 뭐 그런거 없습니다.
골짝 가게 처음 왔을 때 대표가 주변 독한 x, 이상한 x, 진상 고객 등등 여기저기서 다 털리고 다니길래 직원이지만 형으로써 어느 정도는 발라 버려서 걱정거리 조금 덜어주기는 했지만 불경기는 제가 어떻게 발라 버릴 방법이 없군요.
이렇게 불경기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 한대 후려 맞아야 좀 기운이 생길텐데...
하여튼 가루님, 저희 대표 괴롭히는 사람있다면 제가 찾아내 가루 만들어 버린다 캅니다!!!
오랜만에 연락오는 친구들도 얘기 들어보면 요즘 불경기 안 타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하지만 모든 국게 회원분들은 불경기 잘 이겨내셔서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훈상횽.
하지만 오직 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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