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당시 2,000대만 수입했습니다
05년도에 3.6오너였습니다 2.8과 다르게 시트는 더 부들부들 했고 사이드미러에 크롬으로 차이를 두었죠 뒷좌석 헤드레스트에 모니터는 있었지만 DMB따위는 사치였고 CD로 DVD재생만 됐음
2열 시트 중앙하단에 CD체인저 있구요 2열 중앙 헤드레스트 내리면 구급킷 있었던건 좋았습니다 당시 국산차 체어맨,에쿠스 숏바디 모델보다는 전장과 레그룸은 훨씬 넓었고 리무진보다 약간 좁은정도 였습니다 주차할때 앞대가리가 너무 나와서 불편했구요
05년식 이여도 호주에서 그대로 수입해온 차량이라 우핸들에서 좌핸들로 설계를 변경했으나 파위트레인 구조상 사이드브레이크가 족동식도 아닌 핸드브레이크 타입인데 우측에 그대로 남아있음 심지어 당시에 후방카메라도 없었음ㅋㅋ
라디오 켜면 전방에서 1미터 수준의 80년대 안테나가 올라오는데 이건 설정은 가능했음(부평센타에서 호주로 이메일 보내서 설정하는법 받음ㅋㅋ호주는 대륙이라 전파가 안터지는 곳이 많아서 외장형 안테나가 있었다고 함) 심지어 사이드미러는 오토폴딩도 아니여서 주유소 자동세차하면 당시 고급수입차 인식이라 하차감은 정말 좋았지만 쪽팔려 뒤졌음 손으로 접어야됨
진짜 세차할때마다 개쪽팔려서 오토폴딩 30주고 작업함 그리고 열쇠 자체에 리모컨이 내장되어 있는데 30센치 이상에서는 작동안함ㅋㅋㅋ수신거리 겁나 짧음
캐딜락 엔진으로 당시에는 밟으면 진짜 잘나갔지만 엔진에 카본똥 이빠이 낌 심지어 패들시프트도 있었는데 쥐좆만해서 손가락 짧으면 닿지도 않음ㅋㅋ
대우 서비스센터에 프리미엄 전담반이 있어서 대기는 없었지만 신차임에도 재고 부품이 없어서 수리못함 아무의미없음ㅎㅎ나름 부평서비스센터가 성지라고 불리워서 그쪽으로 다녔음 다른곳은 정비사들이 메뉴얼도 확보 못해서 서비스센터임에도 오일교환 외에 차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구경만함ㅋㅋ
트립컴퓨터는 생각보다 기능이 많았음(BMW I드라이브 트리형 방식)에도 전부다 영문이고 트리형식이라 예를들면 4번째 설정이면 3번째 트림까지 활성화 해야 가능함 연비는 트립에 나오지만 수학포기자 라면 계산못함 백분율 계산해야됨 라이트 에스코트 기능도 있었는데 어르신들은 사용도 못했음
윈도우버튼은 중앙에서 컨트롤 해야되고 당시 블라우트풍 오디오는 좋았고 뒷좌석 독립식 에어컨,히터 였음
지금 스테이츠맨이 커뮤니티에서 명차라고 하시는분들 실제오너 한분이라도 있는경우 거의 없다고 봄 직빨제외 좋은거 1도없음 휠은 2.8이던 3.6이던 15인치라 롤링 겁나심하고 급코너시 롤러코스터 마냥 창밖으로 날아갈거 같은 스릴이 있음
당시 국산 대형세단 추세가 17인치 18인치 였음 타이어스펙 경차수준에 밧데리도 당시 중형수준인 95짜리 들어간걸로 기억함
2만키로도 안타고 팔아버림 ㅋㅋ파리의연인에서 박신양 때문에 환상만 가득했던 차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 캥거루 사냥용 라이트ㅋㅋㅋ
스토퍼에 끝까지 붙여도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뒤로 더 넣으라고 끝까지 넣은거라고 매번 얘기하는것도 스트레스였구요 기둥쪽에 주차하는것도 스트레스 였습니다
스테이츠맨 외형에서 나오는 간지는 정말 대단한 차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고충이 있는 차인 줄은 몰랐네요ㅎㅎ
그리고 당시 소유하는 동안 주유소가면 다들 무슨차냐고 물어봅니다 이목은 엄청끌었어요 그게 다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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